평상시엔 애게에 상주하고 뷰게는 눈팅만하고 좋은 팁만 자주 얻어가는 사람입니다.(로즈힙 오일, 닦토, 구름팩, 향좋은 샴푸등등...)
화장+관리는 예저녁에 놓아버렸었는데(재 작년에 손목뼈가 부러진뒤 살도 엄청찌고 자존감이 땅을 쳤었다지요.ㅠ),
뷰게를 보면서 다시 화장을 하고 관리를 하는 즐거움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 스스로를 관리 하면서 조금이나마 더 예뻐져보이는듯한 제 모습과 조금씩 살아나는 자신감에 제 자신을 점점 더 사랑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제 자신을 사랑하는 행복을 찾아주신 뷰게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글만 놓고 가긴 그러니까 제가 그린 뷰게를 떠돌아 다니면서 하고싶던(+부럽던!) 말린장미?벽돌색 립을 바른 백설공주의 마녀를 놓고갑니다.
방법(?)은 안좋았지만 역대 악역 캐릭터중에 가장 뷰티에 신경쓰는 캐릭터가 아닐지 해서^^;;;
(그리면서 생각한건데 그림은 대담한 색을 막 조합한 화장을 할 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ㅠ 현실세계에서 저도 언젠간 화려한 색조를 할 수 있..겠죠?;)
봐주셔셔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