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자사람을 처음 사귀게되서 이것저것 실수하는게 많은데..


다행히도 걔도 처음이라 많이 이해해주고는 있어요.




사귄지 반년정도 됐어요.




어쨌건... 여자친구를 얼마나 편하게 대해도 되나요?



보통 친한 친구들끼리 문자하는것처럼 해도 되나요?




저는 스스럼없이 솔직하게 대하거든요.





제가 탁탁탁 하고있을때 



"뭐하고있어?"





라고 문자가 왔어요


그래서 




"딸쳐 ㅋㅋ"





라고 솔직하게 말했는데




여자친구가





";;;; 장난치지말구.."










하면서 굉장히 민망해하더라구요.



(보통 21살이면 한번쯤은 하지 않았을까요?)









그럼 넌 안하냐?;;;




이렇게 되묻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았는데




그냥 알았어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동안 키스까지 하고 서로 숨기는것 없는 사이라고 생각했는데




걔가 민망해하니 웬지 저만 변태된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