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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끼려고 했던 잡소리..
게시물ID : animation_4465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okubura
추천 : 3
조회수 : 209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9/11/19 08:04:45
1. 오늘은 그냥 써봄. 
외증조할머님이 돌아가셨습니다. 
저는 한 번도 뵌 적은 없으신 분입니다. 제가 기억하지 못하거나;;;
외가쪽 사람들이 워낙 가족의 연같은 게 없고 무소식이 희소식 스타일이라.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이긴한데. 저는 예지몽을 잘꿈.
얼마전 꿈에 용궁 같은 바닷속 마을에 가족들이 전부 놀러가서 룰루라랄라 구경하는데 한복집 여자가 자꾸 저한테 검은 한복을 쥐여주더군요.
일어나서 초상 날려나보다... 생각은 했는데 음 어제 증조할머님이 돌아가셨네요.
99세 장수하셔서 주무시다 편히 가셨으니 용궁으로 가셔서 재미지게 쉬실거라고 생각하렵니다.
보니까 요즘 용궁은 관광 마을 같이 잘해놔서 존재미더라. 
아 저 굿같은거 안함. 우리집 기독교 집안임ㅋㅋㅋㅋㅋㅋ 저는 그냥 무교임. 
엄마한테는 교회가셔서 할머니 잘 가시라고 기도하고 오시라고 함. 


2. 진상이 없습니다. 이상하군여.


3. 노숙자 스타일의 단골이 있습니다. 
쓰레기 봉지 커다란걸 들쳐매고 들어오길래 "...??" 했는데 담배마는 기계가 고장났는데 어떡하냐고 울먹임. 
1년 보증기간 지났는데 자기는 새걸 살 돈이 없다고 어떡하냐고 함.
어차피 보증기간 내여도 가게에서 교환해주는게 아니고 제품 회사에 직접 택배 보내고해야하는데. 
걍 1번 잡소리 때문에 기분도 꿀꿀하니 덕 좀 쌓을 겸 좀 봐줌.. 
안에 굳은 담배 좀 파내고 털어내고 쪼이니 작동 댐. 
수리비 줘야하냐고 물어보길래 그냥 가시라고 함. 
덕을 1 쌓았습니다.


4. 스타워즈 게임이 새로 나왔다 어예!
하지만 저는 데스 스트랜딩을 아직 플레이 중이니까 그냥 예구 걸어둔 게임만 가져왔습니다.
세키로. 블러드본. 소울 시리즈 빨아대는 친구는 이번 스타워즈가 세키로보다 더 대박 존잼이라며 침튀기는데. 
문제는 저는 그 회사꺼 정신병 걸릴 거 같아서 안함. 너무 어려움. 
그런거 좋아하는 양반들 변태 아님? 
이번 스타워즈.. 과연 제가 플레이 할 수 있을까요...  


5. 손님도 없습니다. 월요일이라 그런가. 그래도 너무 없는데. 
잡소리 메들리 12345를 적을 동안 끊김이 없어.. 뭐 즐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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