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움을 청하고자 오유님들께 이렇게 부탁드립니다 (_ _
본론입니다.↓
군제대후 휴학중이며 면사무소에서 알바를 하고있습니다.
딱히 여자사람도없고 잘지내고있었는데, 몇일전부터 선녀님이 보이는겁니다!
가끔 컴퓨터실에서 보이길래 '아 강의들으러 왔구나..' 이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오늘, 넷북들고 인강이나 들으러 같은층에있는 독서실갔더니만 거기에 선녀님이ㅋ
알고보니 저학년 초등학생들 공부방 선생님이었습니다.
선녀님 나이는 24살(추정) 스타일 젊으시고 화장이조금 진하긴 하지만...
남고>공대>군대 크리후, 석고화된 가슴을 설래이게 하는 선녀님이기에
잘해보자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제가 부탁드리는바는 '어떻게 선녀님께 접근할까?' 입니다...
현제까지 진행상항↓
오늘 독서실에가서 선녀님께 인사하고 독서실좀써도 되나고 물은게 다입니다.. ㅠㅠ
나올때는 개글링들이 갑자기 공부하러 몰려와서 씨끄러운척하고 탈출했습니다 -,.-;;
(저는 23살에 훈남, 권상우프로잭트(근육만) 20%진행중인 잉여입니다.)
제 회심의 예상 시나리오입니다↓
1일차(내일)
1. 점심먹고 공부하러간다.
2. 인사를 시크하게 하고 '독서실좀 사용할게요' 하고 공부한다.
3. 초딩들오기전에 나와서 '여기는 몇시부터 여는거에요?' '애들은 몇시에와요?' 정도를 물어본다
4. '수고하세욤.' 하고 돌아간다.
2일차부터 1,2,4단계 무한반복......... ┓-
사실 우연히 스칠인연이면 연락처받아내고 연락하고그럴텐데.. 같은 건물 같은층에서
일하니까...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네요ㅠㅠ
선녀님도 저보고 낯가리던뎅 걍 번호따버릴까요?... 하던게 이런거밖에 없어서
어떻게하면 더 씨크하고 자연스럽게 접근할지 모르겠습니다.
연예고수(이론만큼은..) 오유님들의 적절한 타이핑 부탁드립니다. (_ _)
아! 이분도 초딩들 올때까지 한가하던데 오유하는건 아니겟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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