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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 관련 흥분하셔서 막말 하신분..
게시물ID : gomin_4466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치바리
추천 : 0
조회수 : 49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10/19 21:27:03

베스트에 있길래 글을 읽어 보다가 한번이라도 간 사람들 걸레라고 하셨더라구요.


흥분하셔서 쓰셨다고 하셨죠?? 그 중에서 자기와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간 사람들 모두를 걸레로 만들어 버리더군요.


더럽다구 하셨죠? 더럽게 살고 있는거 맞습니다. 리플에 글 썼다가 바로 블라 먹었습니다. 


삼촌이랑 저는 주점 처음 가봤습니다. 공장에서 몇달 일 하고 고생 하셨다고 데리고 가주셨고 군대 가기전 사촌 누나랑 매형들이랑


갔었습니다. 한순간 저희 가족 모두 걸레가 되버렸군요. 저희 삼촌 공장을 운영 하십니다. 기계 수주하나라도 더 딸려고 접대를 하십니다.


주점? 업소? 말고 방법이 없냐고요?? 공장 문닫을 각오 하면 될겁니다. 상대하시는분들이 나이 많으신 분들이죠. 그런대 안 데리고 가주면


접대 받았다고도 안해준답니다. 기계 제작 건수? 꿈도 못 꿉니다. 저희 삼촌이 걸레인가요?? 그렇게 열심히 사시면서 제가 존경 하시는


분입니다. 한순간 걸레가 되버렸군요. 물론 제 주위에도 업소 좋아서 가는 사람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저도 욕 먹어도 별 소리 안 하죠.


욕먹어도 싸다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흥분 하셨더라도 너무 일방적인 관점에서 "한번이라도 간 사람은 다 걸레다" 라고 단정


지어 버리면 불특정 다수가 보는 게시판에서 클릭 한번에 본인 혹은 지인분을 걸레로 만들지는 말아 주세요.


진짜 먹고 살자고 접대하기 위해서 하시는분도 정말 계시다는 것만 알아 주세요. 그런걸 바라는 인간들이 걸레입니다.


그리고 베오베 업소간 남편의 부인 심정도 이해 합니다. 이런 부분이 깊게 들어 가면 표면적으로는 가는 사람 장사 하는 사람


거기서 일 하는 사람이 잘못된걸로 결정 지어 질 겁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이런 부분이 왜 아주 먼 옛날 부터 있어 왔는지


왜 아직까지도 존재 하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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