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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이영돈 PD에게 진실을 요구한다(5부)
게시물ID : sisa_4466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거북이두루미
추천 : 5
조회수 : 68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10/21 20:23:11
원문 : http://www.why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90

 > 사회
[기획특집] 이영돈 PD에게 진실을 요구한다(5부)이영돈 PD측 <와이즈뉴스>에 전화 기사 내리라고해
최주호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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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0.12  21: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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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 본지는 '진실을 바라보는 또 다른 살아있는 눈'이 되기 위해 기획특집 기사들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국정원 게이트>, <검찰개혁> 등의 중대하고 민감한 사안부터 언론의 왜곡된 보도에 의해 피해를 입은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진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그 첫번째 대상으로 저희 <와이즈뉴스>는 이영돈 PD 측의 방송에 의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는 (주)쓰리엔텍의 제보를 받고 현장취재 및 사실확인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관련기사 링크)


10.9 오후 1시 9분경 <와이즈뉴스>는 이영돈 PD에게 직접 전화를 하여 공문 내용에 대해 문의를 했고, 이영돈 PD는 책임을 회피하며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 10.10 <와이즈뉴스> 최주호 기자는 KBS <소비자리포트(구 소비자고발)> 팀에 전화를 걸었고 이영돈 PD가 책임을 KBS PD에게 물었음을 알리고 이건협 PD와 통화할 수 있는지 물었다. <소비자리포트>측은 해당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려줄 것을 요구했고, 최주호 기자는 <소비자리포트>측에 이영돈 PD에게 보낸 공문을 그대로 보냈다.


그런데 10.10 오후 4시 53분 경 이영돈 PD 비서가 <와이즈뉴스> 최주호 기자에게 기사를 내리라는 전화를 한다. 아래는 최주호기자와 이영돈 PD 비서간의 전화 통화내용으로 여과 없이 기술한다.


기자최주호 기자입니다.

비서안녕하세요여기 채널이영돈 상무 비서입니다.

기자예예 말씀하세요.

비서네 저기 기사 올리신 거 제가 다 봤는데요,, ,, 빠른 시일 내에 내려 주셨으면 좋겠어서 전화 드렸습니다.

기자내릴 이유가 없는데요왜 내려야 되죠?

비서하아,,,(웃음왜 올리신 건지,, 안 내리시면 저희 그냥 법적 조치 취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기자법적 조치 취할게 뭐가 있어요?

비서그거는자세한 거는 거기서 안 내리시면 제가 이렇게 말씀 드렸는데안 내리시면 이제 자세히 알아 볼 거구요,, 기사 올렸으니까 그거 내려주셨으면 좋겠어서 전화 드렸습니다.

기자뭐 때문에 내리는데요어떤 점법적 명칭이 뭐인데요명예훼손그건 아니잖아요?

비서그러니까 제가 지금 이렇게 전화를 드리려 말씀 드리는 거 아닙니까?

기자아 그리고 2인간의 대화에서 녹음하는 것은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안 되거든요?

비서그거에 대해서 말씀 드리는 거 아닙니다근데 기사를 왜 올리셨는지 그리고 기사 올리신 거에 대해서 제가 지금 내려달라고 지금 전화를 드리는 겁니다.

기자근데 내려야 될 이유가 없는데요 하등의?

비서왜 내려,,, 아니 내려 주십시오이게 제 입장이구요.

기자아니 본인의 입장인 거에요아니면 이영돈 PD의 입장인 거에요?

비서제 입장입니다.

기자안 내릴 거에요.

비서그거 내려 주십시오.

기자안 내릴 거라니까내릴 이유가 없어요.

비서그거 왜 올리신 겁니까?

기자아니거기 내용에 나와 있잖아요이영돈 PD의 입장에 대해서그리고 본인의 이름이 거기에 나왔어요안 나왔잖아요안 나왔죠거기 본인?

비서내려 주십시요.

기자아니요못 내려요아 그럼 이영돈 PD 쪽이 더 웃긴 거지 옛날에그 해당방송에서 일곱 번이나 인터뷰 요청을 했다고 하는데중국에 가 있는 양반을인터뷰도 안하고 막 올리고그래도 돼요그리고 이거 지금 보면이거 내릴 이유가 하등에 없는 게저희는 307조 2항이라는 명예훼손에 대해서 책임 입증이 확 떨어져요그리고 보면명예훼손이라고 하면 사실적시허위적시인데지금 보면저기 본인을 명시한 대목이 있어요없어요 거기비서라고 했지 본인을 명시한 부분이 없지 않습니까이거 법적으로 갈 수가 없는 거에요 문제가.

비서그걸 다 감안하고 올리신 겁니까 그러면?

기자다 감안하고 올렸죠 그러면.

비서채널이영돈 상무라고 하면 누구나 채널소속인 거 다 알고 있고그 비서라고 하면 누구나저 아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기자본인하고 그 분들만 알지명시가 안 되었잖아요명시가이름이그리고 저기 제가 올린다고 했어요거기 분명히 그전에그리고 거기 보면분명 글 내용상 그렇게 되어 있어요그대로 텍스트로 올리는데제가 그걸 올려도 되겠습니까문제 없죠거기 분명히 그렇게 되어 있잖아요그러니까라고 분명히 본인이 동의했죠 그거본인이 해놓고 그걸 내리라고 하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까 그거?

비서글 안 내린다는 말씀이세요?

기자안 내릴 거에요.

비서그럼 글을 계속 올리신다는 말씀이신 거에요?

기자계속 올릴 거에요 관련해서이거 협박이에요 지금 저한테.

비서협박 하는 게 아니라

기자협박이죠.

비서기사 올린 것을 다 봤습니다글 내려 달라고 지금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내려 달라고

기자안 내릴 거에요.

비서근데 몇 년이 지난 그거 가지고 왜 그러시는 건지,,,

기자아니 안 내릴 거에요안 내릴 거에요진실을 밝혀야 되겠습니다 저는.

비서그럼 진실을 밝히시려면 그때 방송이 나간 다음에 바로 밝히셨어야죠.

기자그때는 제가 몰랐으니까그때는 제가 몰랐으니까 그런 거고지금 알았잖아요 지금지금 알았으니까 그걸 밝히려고 하는 거죠.

비서몇 년 후에 오셔서 갑자기 이러시고,, 녹취하시고,,

기자녹취는 분명히 2인간의 대화에서는 녹음하는 거불법 절대 아닙니다 그거 알아보세요변호사 사서 알아보세요.

비서그럼 아예 마음을 먹으시고 그렇게 다 하신 거네요그런 거 맞으시죠?

기자진실을 밝히려고 하는데 그래야죠그러면 예전에 이영돈 PD가 한 행위는요?

비서제가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제가 그때 뭐그런 거에 대해서,,

기자그러면 비서님하고 할 얘기 없으니까 이영돈 PD한테 직접 전화하라고 하세요.

비서,,, 그것도 제가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기자그럼 이영돈 PD 되게 저기야너무너무 하시는 거 같애어제도 막전화 막 일방적으로 끊으시고

비서제가 기사기자님이 올리신 걸 다 봤습니다다 확인 했구요제가 글을 내려달라고 지금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기자안 내려요내릴 이유가 없어요 저는이거 외압으로 보여요 저는.

비서?

기자이거 외압으로 보인다구요이거에 대해 그대로 내보낼 겁니다저기 전화 왔다구전화 와서 내려 달라고 했다고.

비서,,, 지금 제가 전화 하는 것도 다 올리시겠다구요?

기자그럼요

비서제가 지금 글을 내려 달라고 요청을 하는 전화를 드렸는데도 내리,, 아니 그 기사를 올리시겠다구요?

기자올릴 거에요그렇게 이영돈 PD 측에서 전화 왔다고추가 보도 하는 거는 기자의 의무입니다 의무.

비서기사 올리시고 그러시는 거는 기자님 자유인데제가 언급되지 않았습니까그 기사에.

기자아니 근데 분명히분명히 비서라고만 했지그 본인에 대해서 제가 이 모 씨 라고 제가 언급한 적이 있습니까없습니까없죠그리고 분명히 그 내용상, ‘이 내용 그대로 올려도 됩니까?’라고 제가 물었죠그 녹취 그대로 되어 있는 거에요 그거분명히 본인이 됩니다라고 했죠녹음 파일도 있어요.근데 그걸 가지고 지금 와가지고 내려달라그건 아니거든요?

비서제 성함을 말 안 하시는 걸 보니까,

기자법적인 조치를 하세요근데 법적인 조치가 될지될 수가 없어요 자체가.

비서다 알아보시고이미 다 생각 하에 그렇게 행동을 하신 거네요 그렇죠?

기자뭘 생각을 해요 그거를뭘 알아보고 해요?

비서다 안 된다는 걸 다 알아보시고 나서 지금 이러시는 거잖아요맞으시죠?

기자아니 뭔 법적인 조치가법적인 조치 얘기한 게 누군데그쪽이비서님이 그랬잖아요?

비서제가 지금 내려달라고 요청을 드리는 거 아닙니까

기자이거는 외압으로 밖에 안보여요그리고 좀 저기 이영돈 PD한테 직접 전화해서 따지라고 하세요.이게 뭡니까그쪽도 좀 그러네요.

비서어떤 부분에서 그렇다는 거세요저는 분명히 그니까 제 입장을 말씀 드리려고 지금 전화를 드린 겁니다.

기자입장은 입장이고입장은 입장이고 저는 안 내립니다이제 전화 끊을게요어제 이영돈 PD가 이랬어요 분명히이러고 바로 전화 끊었어요전화 끊겠습니다.


진실을 밝히기 위한 <와이즈뉴스>의 노력은 계속될 것입니다.

독자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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