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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표적 특수통 검사로 꼽혀 평소 "나는 보수주의자"
게시물ID : sisa_4466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機巧少女
추천 : 5
조회수 : 794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3/10/21 20:54:46
출처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1021205008300

윤석열 여주지청장은 누구
노무현 정부 시절 대통령 측근
안희정·강금원 등 구속하기도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21일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윤석열(53·여주지청장) 전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장의 경력을 일부 거론했다. 박 의원은 "전직 아무개 대통령에게 심한 표현을 한 적도 있고, 김대중 정부에서는 (박희원) 경찰청 정보국장을 구속한 바도 있고, 노무현 정부에서는 안희정·강금원 등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을 구속한 바도 있죠?"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윤 전 팀장은 "사실이다"라고 답했다. 박 의원이 "그런데 지금 국정원 수사를 제대로 하고 있기 때문에 '좌파 검사다. 친민주당이다'라는 비판을 받는 것에 대해서 억울하게 생각하죠?"라고 묻자, 윤 지청장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답변드리기가 곤란하다"고 말했다.

검찰 내 대표적인 '특수통' 검사인 윤 전 팀장은 스스로 "나는 보수주의자"라고 말하곤 한다. 윤 지청장은 1994년 대구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고 2002년 잠시 공직을 떠나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다. 이듬해 검찰로 복귀해 대검찰청 검찰연구관과 대구지검 특수부장, 대검 중수1·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을 맡아 특수통 검사의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2006년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서 근무할 땐 대검 중수부로 불려가 현대차 비자금 및 금융브로커 김재록씨 사건 수사를 맡았고, 2007년 대검 연구관 시절에는 서울서부지검에서 수사중이던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신정아씨 비호 의혹 수사팀원으로 참여했다. 2010년 대검 중수2과장 시절에는 임병석 씨앤(C&)그룹 회장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때는 엘아이지(LIG)그룹의 사기성 기업어음(CP) 발행 사건을 수사해 구자원 회장 등 3부자를 모두 재판에 넘겼다.

윤 전 팀장은 지난 4월 여주지청장으로 발령받았지만, 서울중앙지검에 국정원의 대선 여론조작 및 정치개입 사건을 담당하는 특별수사팀이 꾸려지자 차장급인 팀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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