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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동생이 길냥이를 데려왔어요 무작정......
게시물ID : animal_334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udrkdnjs12
추천 : 4
조회수 : 120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1/22 00:25:07

우선 저는 고양이를 싫어하진 않아요. 한동안 고양이가 너무 키우고 싶어서 자연식이니 뭐니 고양이 화장실도 설계해보고 했어요..

그래도 부모님 반대와 경제적인 문제로 미뤄뒀는데..

동생이 덜컥 고양이를 집에 들이겠다는 겁니다.
내심 좋아하긴했는데.. 처음 말할때 이놈자식이.. 새끼고양이에 친구가 키우던 고양이가 새끼를 낳아 준거라 했던건 거짓말이고,
회사에서.. 그것도 경기도 까지가서 회사에서 보관?하고 있던걸 가지고 왔답니다.. 어후..ㅡㅡ;
작년 10월에 태어났다는데 크기는 팔뚝만하고ㅡㅡㅡ
제딴에는 안락사 시키는게 불쌍해서 데려왔다느니 뭐라하는데.
솔직히 동생(20) 은 모아둔 돈이라곤 한푼도 없고..(아오 짜쯩!!!!!) 계획이랍시고 엄마한테 식비로 얻어서 돈을 모은다네요..ㅋㅋㅋㅋㅎㅎㅎㅎ
더군다나.. 아버지는 고양이를 좀 많이 혐오하시는데.. 아버지는 집에 고양이 들인줄도 모르세요 아직..
제가 어쩔꺼냐고 했더니 하는 말이라곤 내 방에서만 키울테니 신경꺼라.. 이 소리뿐 ㅠㅠ

정말 어떻게 해야하나요... 고양이도 불쌍하고.... 아오..ㅠㅠ
집에 아무것도 없는데..... 

우선 길고양이라 목욕부터 시켜야할거같은데..ㅠㅠㅠㅠㅠ
 제가 쓰는 아주 순한 유기농에 계면활성제없는 샴푸가 있는데 이걸 써도 되겠죠?
정말 장담하고 100% 유기농제품이라서요.. 
근데 또 문제가.. 이 샴푸 쓴다고 털에있는 기생충이 없어질까요ㅠ?

고양이 너무 귀엽긴한데.. 길냥이라니까 기생충걱정이 제일이네요ㅠ(죄송해요. 제가 결벽증이에요ㅠㅠ)
기생충은 그냥 편견일까요..

앞으로 중성화수술(암컷)에 ,, 예방접종도 시켜야하는데 ......
오늘 동물병원가서 뭔가 주사 4방맞고, 흰알약을 먹였다는데.. 그게 기생충약일까요ㅠㅠ? .....ㅏ.....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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