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나 영화를 보면 그러더라구요 "인생은 끝이 있어서 아름답다"라고 말하더라구요 근데 전이게 이해가 되지 않아요 전 지금 열심히 죽으러 달려가는거잖아요 전 누구보다도 더 살고 더 아름다운 기억을 가지고 싶어요 그런데 죽으면? 윤회?부활? 이런게 무슨소용일까요 내가지금 한 생각들은 어디로가고 소중한기억을 다잊은채 새로태어나서 다시죽음에대해 두려워하는게 아름다운거에요?
저 진짜매일매일이너무무서워요 내가죽으면다끝이잖아요나한테는 그럼지금이런오유에글도못쓰고 아무것도못하잖아요 진짜이생각이너무날때마다무서워요 그래서친구한테말하면 다죽는걸가지고 뭐가무섭내요 아근데 진짜 저이생각만나면 온몸에소름이끼치고 죽으면어떨지무서워서아무것도할수가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