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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4467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분노Ω
추천 : 134
조회수 : 19953회
댓글수 : 1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2/29 09:32:19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2/29 04:25:25
음슴채로하겠음
난 여친이 있음으로
때는 바야흐로 어제...저녘먹고 겜이나하려고하는데 전화가옴
동갑임
@야 할말이있는데 하아@
한숨을쉬면서 뭔가 뜸을들임
전 아 해어지자는 통보인가
라는 생각에 긴장을하면서 뭔데? 라고물어보자
생리...*##@@#~
자세한건 생략함
뭔지알겠음?? 저 애아빠댔음 ㅋㅋ
근데 전 정관수술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부분에대해 부모님도몰름 아무도몰름
수술하고도 ㅋㄷ 씀
여튼 전 이 어처구니없는 상황에서 분노와함께 여친이 개썅년으로 생각이 바뀜
여차여차해서 전화를끊고
오늘 혹시나해서 수술했던곳 다녀옴
수술한거 이상없음 임신확률엄슴
두가지 상황이 있음
다른남자랑 자고 진짜 임신
돈필요해서 개구라를 깜
난 복수를 결심했음 저년을 인생 종치게 해주겠다고...
전화를해서 임신여부를 확인하자고 했음
생리 안한지 10여일 됐다고 무서워서 말 못하고 계속 끙끙댔다고함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진짜 임신일경우 내 애가 아님
난 네년이 임신 9개월때까지 자상한 남자로 있을거임
결혼 ?ㅋㅋ 일단 상황봐서 약혼식만올리고 애 태어나면 한다고할거임
그리고 저년친구들한테 임신소식 알려주고
출산일다가올때 난 네년과 바이바이^^
니년이 죽든 말든
우리는 앞으로 2012년이 살아온 생의 최고의 최악의 짜릿한 순간이 돼겟지
최악은 니 인생이 돼겠지만
일단 말하는거보니 진짜 임신일거 같으니까...나도 최고의 9개월을 만들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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