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경진이 살벌한 기업면접에 응시, 자신의 외모에 관해 공격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경진은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개그쇼 난생처음-호란의 위클리 뉴스' 녹화에 참여해 압박 기업 면접 장면을 재현했다. 취업 준비생으로 분한 김경진은 대답하기 곤란하거나 기상천외한 질문을 던지는 일명 '압박 기업 면접'을 체험한 것. 면접관 앞에 앉은 김경진은 "그 얼굴로 취업이 가능하냐"고 묻는 다소 무례한 질문에 "너도 했잖아"라고 쏘아붙였다. 다소 당황한 면접관이 "그렇게 하면 면접에 떨어지지 않을까요?"라는 추가질문을 던졌고, 이에 김경진은 "그런 질문을 하는 회사가 제대로 된 회사겠냐?"고 오히려 일격을 가했다. 이어 "면접장 안에서는 면접관들이 갑이고 우리가 을이지만, 면접장 밖에서는 우리가 소비자이니 갑이다"는 명쾌한 주장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 김경진의 압박 기업 면접 장면이 담긴 '개그쇼 난생처음'은 1월 5일 방송된다.
김경진 말빨 좀 스네요? 멋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