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장 태초에 샤느님이 신체 주위가 허전하사 레드에게 달려가 "너의 피와 살로 나를 경배하라" 하며 박스를 창조하시니, 도마뱀 장로가 스스로 박스에 몸을 던져 레드를 공양하더라.
제 2장 샤느님이 온 맵을 굽어보사 맵의 중앙이 위태로와 샤느님이 그곳에 가 갱킹이라 하시매, 퍼블이 나와 샤느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제 3장 샤느님이 상대방 정글에 기거하사 어리석은 상대 마스터이가 부쉬에 들어오다 박스에 놀라 엎드리매 샤느님이 나타나 외치사 "등짝에 상처는 검사의 수치다"라고 말하며 마스터이의 등짝에 단검을 쑤셔넣으시니 이 또한 샤느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제 4장 어린 나서스가 상대 리븐에 당해 앓고 있으매 샤느님이 디시브로 강림하사 나서스가 용맹스럽게 달려가 리븐의 뒤통수를 쉬폰으로 후려치니 샤느님이 단검을 투척하사 상대 리븐은 실드를 켤 생각조차 못하고 쓰러져 움직이지 못하더라.
제 5장 태초에 EU스타일이 생기고 봇에는 서포터와 원딜이 가라 하시매, 그곳엔 항상 와드가 박혀있어 샤느님이 보시기에 흉하더라. 이에 샤느님이 분홍색 오라클을 드시며 말씀하사 눈에 보이지 않는것은 제 3의 눈으로 볼것이다 라 하시니 머리위에 분홍빛 눈알이 생기어 적 서포터의 와드를 부수매, 상대 봇 라이너가 감히 타워 옆에서 나오지를 못하고 웅크려 떨더라.
제 6장 맵 중앙을 가로지르는 강가에 두마리 괴수가 있으매, 샤느님이 달려가 분신을 창조하며 아군 라이너들에게 외치사 내 너희들이 막타를 치지 않아도 배부르게 하리라 라고 하시며 괴수를 무찌르사, 아군 라이너들이 고개를 조아려 경배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