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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도 댓글선거였다는거 인정하는것 같은데...
게시물ID : sisa_4469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봄날을기다려
추천 : 10
조회수 : 582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3/10/22 20:58:50

"朴대통령 '제가 댓글 때문에 당선됐다는건가' 격앙"

김한길, 3자회담 뒷얘기 공개…"대선 다시 하자는 것 아니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16일 여야 대표와의 '국회 3자회담'에서 민주당 김한길 대표에게 "그렇다면 제가 댓글 때문에 대통령에 당선됐다는 것인가"라고 언급했다고 김 대표가 22일 전했다.

김 대표는 이날 KBS1TV '뉴스토크'에 출연, 박 대통령이 상당히 격앙돼 자신에게 이같이 언급해 "그거야 모르지요. 계량할 수 없는 것 아닌가"라고 답변했다며 당시 비공개 대화 내용을 뒤늦게 밝혔다.
이와 관련, 김 대표는 "국정원의 트위터글이 (대선 당락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 그게 아니었으면 박 대통령이 당선되지 않았을지는 다 모르는 일"이라며 "그걸 누가 어떻게 증명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지난 대선이 '부정선거'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열달이 지나든 스무달이 지나든 잘못된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적당히 오래 됐으니 없던 일로 하자고 한다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30년은 후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그러나 '대선불복이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일축한 뒤 "우리는 대통령선거를 다시 하자고 하는 게 아니다"라며 "다시는 이런 일(국정원 등 국가기관의 대선개입)이 없도록 제도적, 인적 청산과 국정원 개혁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다시는 관권이 개입하지 못하도록 제도적으로 분명하게 해놓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거 결과가 승복할 수 있는 것이었느냐를 다시 생각해야 한다'는 같은 당 설훈 의원의 발언이 대선불복 논란을 빚은데 대해선 "그런 뉘앙스를 담고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면서도 "민주당 안에 127명의 국회의원이 있으니 다양한 목소리가 있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대통령은 국정의 총책임자이기 때문에 나라의 잘못된 점에 대해 총체적으로 사과해야 한다"며 전날 윤석열 전 특별수사팀장의 '외압 폭로'를 거론하며 "어제부로 이것은 전 정권의 일이 아니라 현 정권의 일이 돼버렸다"며 "현 정권이 국가기관의 대선개입이라는 진실을 감추려고 얼마나 난리를 치고 있는지 확인되지 않았는가"라고 되물었다.

국정원의 대선 개입 의혹과 관련,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과 윤석열 전 특별수사팀장(여주지청장)간 갈등에 대해선 "둘 중에 누가 '공공의 적'인지 국민들은 다 판단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출처)http://media.daum.net/politics/newsview?newsid=20131022181607507

본인 입으로 그럼 내가 댓글로 당선되었냐고 김대표에게 묻는것은
이번선거에 국정원 댓글이 분명히 개입되었다는걸 인정하는건데.
그렇게 억울하면 특검하자고요...
 이번일을 무슨 단순한 야당의 대선불복으로 인한 정쟁으로 폄하시키려고 한다면 
그건 올인한 마당에 밑장빼기 하는거나 마찬가지지....밑장빼기하면 판은 엎어진거니
다시 해야하고 밑장빼다 걸린놈은 오함마 대령해야하는거 아님?
 김대표님도 대충대충 당리당략으로만 가늠하지마시오. 국민이 보고 있다고요..대선을 다시 할지 아닐지는 밑장빼기의 배후가 누구인지 알아내고 그때가서 논해도 늦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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