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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타격대원들이 24시간 지키는 서천경찰서 경비가 뚫렸다!?
게시물ID : lovestory_446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펌생펌사
추천 : 10
조회수 : 109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7/23 09:21:55

 

 

어느 경찰서에서나 민원인의 안내 및 출입 인원을 통제를 하기위해 근무자가 24시간 근무를 서고 있다.

 

그런데 2012. 7. 22. 14:00경 노부부가 서천경찰서 서정에 들어가 찾을께 있다며 입초근무자에게 부탁을하며 실랑이를 벌이고 있어 확인해보니.....

 

노부부는 서천경찰서 후문쪽 부근에 살고있고 가족같이 아끼는 고양이가 있는데 경찰서 후문을 통해 경찰서 내부로 1시간 전에 들어가는것을 이웃주민이 보았다고 하였으며 마침 몇명의 112타격대원도 경찰서 내에서 고양이가 서성이는것을 목격하였으나 고양이를 본지 오래되어 고양이가 경찰서내에 있는지 다시 밖으로 나간지 알수없는 상황이였다.

 

서천경찰서 112타격대원들은 자식과 같다던 고양이를 찾기위해 무더운 날씨(당시 31도)에도 할아버지는 불편한 다리를 지팡이에 의지한체 고양이를 찾으시려는 노부부를 위해 서천경찰서 주변을 함께 찾아보았지만 고양이는 발견할수 없었다.

 

노부부는 혹시 고양이를 발견하면 연락을 달라는 부탁과 함께 전화번호를 남긴후 다시 무거운 발걸음을 다른곳을 옮겼다.

 

서천경찰서 112타격대원들도 이후 고양이를 찾아 보았으나 끝내 찾지 못하고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갔다.

 

노부부가 돌아가고 약 30분이 지난후 타격대원 공용배 이경이 고양이를 찾아 온것이다.

 

 

 

 

공용배 이경은 노부부와 다른 타격대원들이 돌아간 후에도 계속하여 고양이를 찾아 다녔던 것이였다.

 

공용배 이경은 노부부가 "가족같은 고양이를 잃어 버렸다. 꼭 찾아 달라"는 말에 고향에 계시는 할머니할아버지가 생각났고 시골 노부부가 살면서 자식들은 일을하기 위해 타지로 나가고 자식들의 빈자리를 고양이가 대신하여 가족같은 고양이 꼭 찾아 드리고 싶어서 다시한번 경찰서를 꼼꼼히 찾아다니다 보니 경찰서 구석진 곳에 숨어있던 고양이를 찾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고양이를 찾았다는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오신 할머니는 연신 고맙다는 말씀을 남기시고 돌아가셨다.

 

애완동물은 어떤이에게는 미물일지 모르지만 어떤이에게는 피를 나눈 가족과 마찬가지로 소중한 대상이 될수도 있다.

 

고양이를 잃어버린 노부부를 생각하는 공용배 이경처럼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실천하는 서천경찰이 되겠습니다.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77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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