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 방사능 이야기 밖에 없는데, 방사능 말고도 여기 일본의 멸망 조건이 하나 더 있습니다.
지난해 말 국가부채 규모로 본 세계 경제의 실상이라는 자료인데,
세계 2위 경제 대국이고 국토 순위로도 3위인 중국은 지도에서 찾기 힘들고, 러시아는 가느다란 띠로 축소 되어있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반면 11조 1052억 달러(OECD 기준)로 세계 최대 채무국인 일본은 가장 큰 나라가 됐고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도 크게 나타나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스는 빚의 절대 규모가 중국보다 크지 않아 재정위기 진앙국이지만 쉽게 찾아 볼 수는 없고, 한국은
일본 크기에 가려 존재감이 없습니다.
국내총생산(GDP)과 견줘 상대적으로 살펴보려 3D 기법을 활용, 국가 면적을 조절하기보다 고도를 높이는 방법으로 접근한 결과 일본 열도 전체가 하늘 높이 치솟았네요.
그리스처럼 티도 안나는 나라가 경제위기의 시발점이 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일본의 현 위치는 그야말로 세계경제의 핵폭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