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사고.
허세만 들어서...2종 소형 딴 직후 2004년 처음 입문을 R1 으로 함.
에이 오도바이가 다 똑같지~거 머라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클러치 체결 후 출발... ".................우ㅇ워어엉러ㅐㅔㅇ러제ㅐ어래ㅔㅓ ㅇ 시발 이게 뭐야...ㅠㅠ"
겨우겨우 브레이크 잡고 다리풀려서 제자리꿍.
두번째 사고.
뭐 주차장에서 1mm 스로틀 컨트롤만 연습하다가~ 뭐 어째저째 다닐수 있게된후
XX 댐 가는길 우코너에서... 도로에 깔린 낙엽밟고~ 로우사이드... 걸렸음 했으나
하이사이드로 가드레일 넘어서 날아감. 몇군데 부러짐. 장비는 풀장비
세번째 사고.
코멧 6반시절 학교가 산이라 보통 출발할때 시동끄고 걍 중립넣고 내려간적이 많음.
키를 꽂고 핸들락을 풀기전인데 옆에 여자가 지나가는데 뒷태가 예술임. 완전 연애인 뺨침.
오!!!!!! ㅅㅂ 앞모습!!! 하앍하앍 앞모습 봐야지! 하고 스탠드 올리고 클러치 잡고 바로 출발시킴
당연히 핸들락이 아직 안플렸기 때문에 내리막 내려가면서 안풀린 핸들때문에 우당탕탕 함......
앞에 가던 여자가 "뭐지 저 병신은?" 하는 표정으로 날 쳐다봄. 이뻣음.
네번째 사고.
위의 세번째 사고로 왼쪽다리에 깁스를 하였음. 그래도 학교가 너무 넓어서... 오도바이를 안탈순 없었음.
비가 약간 내리던날 학교 지하주차장에서(지하주차장은 보통 에폭시 방수페인트 시공이 되어있죠) 살살살 몰고 가는데, 3시전방에 후배가 어! 선배! 하고 부름 반가워서 인사하려고 브레이크잡는 순간 휘청거리다 왼쪽으로 살짝 쏠림. 평소같으면 바로 세웠겠지만 이미 깁스한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고로 제자리 꿍을 한뒤 육반에 깔림. 후배보고 헬프요청을 했으나 이 가시나가 힘이 없어서... 주위에서 사람 불러옴.. 살았음.
다섯번째 사고
XX 댐 도착 마지막 우코너, 좌측은 돌로된 옹벽, 이유는 아직도 모르겠지만... 뱅킹을 좀 과하게 준것 같음 로우사이드 걸리고
옹벽에 그대로 때려박고 기절. 작은골절 포함 7군데 골절상, 물론 풀장비. 바이크는 걍 걸레짝됨.
여튼 이 사고 이후로 코너는 무조건 서킷에서! 라고 입에 달고 살며 공도뱅킹각은 85도를 유지하고 있음.
그래서 현재 1000rr 타이어가 아주 기냥 지대로 깍두기...
요즘은 일때문에 거의 못타지만... 학생때는 하루라도 바이크 없이는 못살았는데....
여튼 조심히 탑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