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대생인데 페이스북이랑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인턴 인터뷰했음.. 3번째 인터뷰까지 가서 발린건 안자랑. 그런데도 오퍼 받은건 자랑. 월급이 600만원 넘는것도 자랑. (초딩때부터 세뱃돈 안써가면서 짠돌이 처럼 평생 모은게 600만원이 안돼는데 그걸 월급으로...) 세금이 30%인건 안자랑. 근데 밥 3끼 다 먹여주고 빨래해주고 인턴하는동안 살집 공짜로 제공해주는건 자랑. 밥,집 다 해결됫는데 3달동안 세금때고 한달에 400만원씩 받아서 뭐할지는 모르겠는거는 안자랑? 집값,밥값 빼면 돈쓸일 없던데... 태어나서 첫 월급이 600만원이면 돈에 대한 개념이 좀 이상해질까봐 걱정인거도 안자랑. 유학와서 처음으로 방학동안이라도 집에서 돈 안받고 살 수 있는건 자랑. 페이스북이 본사 새로 옮겨서 엄청 좋은것도 자랑. 지금 밤새 프롸줵 하는 와중에 오유에서 자랑질이나 하고있는건 안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