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한다거나, 수학이나, 과학이나, 역학 등등...
숫자 들어가고 공식을 이해하고 공식 적용해서 계산하고 뭐 그런걸 좋아해서
집중하면 정말 되게 오랫동안 붙잡고 있어도 싫증이 안나요.
반대로, 뭔가 외우는건 절대 집중을 못합니다.
사회, 국사, 세계사부터 시작해서 대학교와서는 기계재료, 공작기계 등등...
암기과목은 정말 10분만봐도 정신이 멍해지고 글씨가 눈에 안들어오고 잡생각이 나요.
그나마 학점은 역학을 베이스로 한 계산과목이 A~A+ 암기과목이 C~B+ 사이에 있어서
평균은 되는데 .....
문제는 취직때문에 토익공부를 시작하니까 생기더라구요.
영어.... 정말 싫어요. 단어 암기해야하고 문법 따로 암기해야하고...;;;
여담이지만 수능 기준이지만 언어영역은 좋아하고, 잘 했어요. 책 읽는것도 좋아하고...
고전문학 빼고는 거의 안 틀렸던것 같네요. 고전문학(특히 고전시가)들은 워낙 암기라....
언어 자체에 소질이 없는건 아닌것 같은데
뭔가 외우는 것들은 모든것에 집중이 안됩니다. 정말로요....
싫다고 안 할 수는 없고 ...... 정말 고민이네요
어떻게 극복해야할지..... 당장 토익부터가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