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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찌 살아야 하는가?
게시물ID : gomin_447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민Ing
추천 : 0
조회수 : 43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9/09/25 17:08:59
전 백수입니다. 학교 졸업은 아직 안했지만 거의 뭐.. 백수입니다. 저의 나이 27... 모아놓은 돈 하나 없습니다. 배워놓은 기술 없습니다. 공부하라고 해서 공부했고 대학가라고 해서 대학왔습니다. 그다음은? 아무도 가르쳐주질 않더군요.(지금 현재의 불만을 누구의 탓으로 돌리고 싶은 생각은 절대아님) 저는 어서 빨리 자리를 잡아 가족들을 부양하고 싶고, 또 그렇게 해야만 하는 사정입니다. 일찍이 전문대 졸업한 친구들은 돈을 모은다든지(주로 공장에 많이 들어가더라구요..) 기술을 배운다든지 하며 30대를 준비하고 있는것 같은데..... 아... 이놈에 4년제 졸업이 뭔지... 과도 인문계열이라..취직도 하늘에 별따기..돈도 모아놓은게 없어 장사도 못하고.. 그나마 내세울것은 알바경험이 많다는것뿐?(막노동부터 레스토랑 서빙까지 안해본것이 없습니다) 원래 계획은 30살까지 가족이나 내 반려자를 평생 책임질 수 있는 능력을 갖자! 였는데.... 무리한 계획도 아닌데.. 그것도 못할것 같으니.. 자신에 대한 원망이 점점 커져만 갑니다. 전 어찌 살아야 합니까.. 유머사이트에 이런 글 올리고 위로의 댓글을 기다리고 있는 제자신이 너무도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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