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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때도 되었소.
게시물ID : gomin_4472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낭만곰탱이
추천 : 1
조회수 : 14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0/20 05:28:52
이별이라는

다소 감상적이자 이성적인 말 한마디로 표현하기엔

너무 많은 것을 담고 있던 나의 이별은.


하늘을 달리던 태양과도 같던 나의 마음은

그대가 지평선 너머로 한순간에 날려버리기 전까지는

뜨거운 홍염처럼 나 숯되는줄모르고 타올랐엇다오.


이제 밝았던 나의 계절이 가고.

어두운 달이 다시 떠올랏건만은


잊겠다고 마음먹은건 한순간이오.

스치는 풍경하나에 떠도는건추억이니

잊겠소.

잊겠소.

나 비록 잊지 못해도 잊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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