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이제막 군제대한다고 폰좀 사볼까하고 생각해둔게 갤놋2입니다...

인터넷으로 나름 찾아보고 뽐뿌에서 뒤져보고 했죠...

뽐뿌는 확실히 81.9로싸긴한데 신규가입자는 받지않는거 같더군요...

이래저래 찾아보니 온라인직영점이 보이더군요 93정도에 올라와서 생각은 해놨었습니다.

그런데 먼친척중에 대리점하시는분이계시는데 물어보니 대리점도 80~90정도로 판다더군요.

원래는 온라인직영점에서 사려하다가 부모님이 인터넷에서 사는걸 신용을 못해서

대리점으로 가기로 했습니다...예..가니깐 확실히 반겨주더군요...하지만 그런데 그때는 몰랐죠...

산다고 하니 이래저래 설명을 시작하더군요...뭐 할부금이 얼마니 저쩌니... 역시 알아듣기 힘들었죠...

본격적으로 하나 물어봤죠...할부원금 기계값이 얼마죠???하고요...정확한 가격은 못들었는데 

이게 함정이었습니다...정확한 가격을 못들었습니다... 만원대라고 하더라고요...생각했죠...

"아 매월 할부금이 만원대구나 괜찮겠다." 하고요...제가 여기서 정말 생각이 짧았죠...서류를 다작성했습니다...

그리고 폰이 재고가 없어서 40분쯤 후에 온다고 기다려야한다고해서 볼일보고 왔죠...

깔끔하게 포장까지해놓고 케이스 필름까지 붙여서 준비해놨더라고요... 그리고 개통설명듣고

집으로와서 확인했습니다..................................................................

할부원금 1,089,000 ???????!!!!!!!!!!!!!!!!!!!!!!!!!!!! 할부기간 36개월......저는 24개월까지 밖에없는줄알았습니다...

손이 떨리더라고요...   너무 화가나더군요... 특히 완전바보가 된 저한테....

정말 부모님한테도 별소리는 않아셧지만 면목이 없더군요...폰도 정이 안가고.....

이게 이렇게 당하는구나 했습니다... 나름 조금은 알고 갔다고는 생각했는데 완전 공장출고가로.......

완전한 공장출고가로..................25만정도까지 더주고 사버린 셈이네요....에휴.....

진짜 너무한단 생각에 따질까도 생각했는데 누가봐도 제가 생각해도 제가 바보였네요...

폰팔이 여러분들....정말 이러지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