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살 오유 눈팅족입니다. 제 고민좀 진지하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투잡을 하고있는데..
투잡하는곳에서 이쁜여자도 아니고 귀여운 여자도아니고 볼수록 매력넘치는 여자를 알게됐어요..
그런데 지금 여기저기 돈 나갈 곳도 많고.. 내년에 준비하는게 있어서 돈도 최대한 모아야되는데..
돈도 돈이지만 공부할게 진짜 많아서 휴..
물론 그아이가 절 안 좋아할 수 도 있는데.. 하는행동 보면 티가나서.. 최소한 호감이구나 나한테..
근데 진짜 놓치기 아까운 매력넘치는 아이라서..
아 근데 연애할 돈도 시간도..
아 근데 이렇게 매력적인여자 다시 만나기 힘든데..
아 근데 엣날에도 공부 사랑 알바 세 가지 다 잘하려다 망한 경험이..
아 근데.....음....ㄹㅇㄴㅇㄹㅇㄴㄹ
어떡하죠..
음..... 많이 못만나고.. 많이 못챙겨줘도 이해해줄거 같은 착한아이인데..
아.. 막상 고백하면 차일려나.. 그아이도 학교다니면서 알바하느라 바빠보이던데..
아----------------------------------------
잡을까요? 진짜.. 너무 좋아져서 공부 등한시 하게되서 1년 버리더라도.. 혹시 차이더라도 후회 안남게 고백해볼까요?
진짜.. 인생선배님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