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에 LG 27인치 모니터 4대가 제고(납품불발난거)가 있어서 아는형님분 사무실에 필요다는소리에 
 원가에 만원만 보태서 27만원선에 납품을 준비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형님이 갑자기 전화와서 "00아 장사하는건 좋은데 너무 마진 챙긴건아니냐"라고 하시길레
 무슨소리인가했더니 해당모니터가 인터넷에서 24만원선에 무료배송으로 판다고 올라와져있다는거더군요;
 3개월전에 100대 정도 받아서 26만원에 받은모니터가 가격이 3만원이나 갑작스럽게 빠졌을리는만무하고
 해서 해당사이트에 접속해보니; 정말 그가격이더라구요;;;
 당황해서 "형님 저희는 정상적으로 받은가격인데 여기가격이 좀싸긴하네요 잠시만 기다려보세요"라 하고
 해당업체에 연락을 해서 그냥 주문할것처럼해서 이것저것 케물어봤습니다.
 결론은 LG 리퍼 특판제품(그러니깐 반품제품을 하자수리후 재밀봉하여서 리박싱한 제품)이랑 역수품(수출 
 제품인데 수출후 되돌아온제품)을 싼가격에 올려논겁니다. 
 그런데 해당 판매품 설명에는 해당내용이없다고 하니, "손님 사실겁니까?" 라고 되물어서 순간 기분이 
 확상하더라구요 ㅋㅋ; 어쨌든 형님한테 구체적인 설명을 한니깐(특판이라면 모를까 그제품은 역수품이라서 
 구매하면 국내에서 a/s할경우 1년 무상은 커녕 수리도못할수도있는거였음) 형님도 수긍하시고 그냥 내일
 납품하기로 했습니다;;

 컴게 여러분들도 컴퓨터 부품은 모르겠으나, 모니터나 프린터기기 구매하실때 정상가 (그러니깐 평균가
 보다 너무저렴한경우) 보다 3~5만원정도 더 저렴할경우 한번 의심해보세요. 1~2만원이야 가게 마진상
 차이가 날수있지만 3~5만원이상이라면 좀 비정상적인 가격입니다. 

 ps) 가끔가다가 현찰만들려고 급하게 떨이로 파는제품도 종종있습니다만 드믈게 있습니다;(위사항아니면
     구매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램값올라가더군요 ㅠㅠ 빌어먹을삼성같으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