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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447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희한한날.
추천 : 2
조회수 : 30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9/09/25 22:50:58
이유없이 눈물이 흐르는 날이 많아짐.
버스에서도 . 사랑이 다른사랑으로 잊혀지네를 듣다가.
미친듯 이를 악물었어.. 울면..챙피하잖아..
근데..그때 모든걸 놓고 울면..누군가는 나를 위로해주지 않을까?
그런생각한거 있지..
너의기대에 채워지지 못한 나..
나의 이유없는 지치게하는 행동들..
그냥.우리 지금 이대로 좋은데, 나는 아직 힘들다..
몇번이고 너를 놓는다..
너를놓았다.네 표정에 흔들리다..조마조마하다..
처음으로 그만만나자는 너의말에,
우리만난 7년의 시간동안 백번이고 천번이고 삭혔을 너의 그말이
툭하면 헤어지자는 나의 말보다.
더 무겁게 다가오더라..가슴아프더라..슬프더라..미치겠더라..
저녁의 글은 사람을 더욱 센치하게 만들어..
나는 하루백번 센치해지곤해..요새들어 더욱그런거같아.
우리..서로 행복해할수 있을까? 죽는 그순간까지도 서로를 생각할까..아님 서로다른삶을 사느라, 아주가끔생각하는 사이가 될까?
너와나를 이리 막는건 무얼까? 그날밤의 모진기억?..
글쎄.. 배신..깨진유리같은 믿음?.......
생각조차 하기 싫은 그러나 하루에도 수천번 생각나는 그생각이
우리삶을 ...아니면 나의 삶을 이렇게 밑바닥까지 가게한걸까?
분명한건 하루수천번도 생각나는 모진기억보다.
우리함께했던 부정할수 없던 정말 좋았던 날들.
이 순간 눈물을백번이고 쏟아내도,
함께웃었던 그 미치도록 그리운, 우리아름다웠던 날.
서로생각하며 웃었던날,
서로바라보며 웃었던날,
서로걱정하며 울었던날,
기억이 안나던 그 찰나조차도.
나는 너무나 행복했어..
모든조건이 없는 그런사랑말이야.
나는 그랬어.
그냥 너가 좋았어.전부이고, 지구상에 남자는너 하나였어.^^
축복받은 사람이야너..^^
나도...그치?^^
자..오늘도 나는 나를 위로하였다.
이렇게 또 하루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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