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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있어도 눈물이 난다는게 이런건가요??
게시물ID : gomin_176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유8년차
추천 : 10
조회수 : 41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7/12/01 22:44:48
내나이 32 집에서 장가 가라고 선자리도 들어오고 했죠 물론 몇번 나가긴 했지만 항상 몸만 나갔지 마음은 1년이상 맘에두고있던 여인에게 있었죠.
한번씩 밥도먹고 문자도 보내는 사이긴 했지만 그이상 아무사이도 아니었죠 고백했다가 잘못 될까봐 
두려웠거든요...
포기 할까도 생각했는데 용기내서 이틀전에 같이 밥먹고 집에 바라다 주면서 고백 했습니다..
휴~~~ 근데 오늘 문자가 왔네요.. 잘해줘서 고맙긴 한데 미안하다고.. 
그문자를 보는순간 한동안 시간이 멈춰버린듯 했어요 정말 이상했죠... 그냥 몸이 가위에 눌린것 처럼 한동안 움직일수가 없더군요..
정말 여자는 알수가 없더군요.. 왠지 고백하면 될것 같은 느낌에 용기냈는데 
바보같은 나만에 착각 이었더군요...
아직 시작도 못해밨는데 기회라도 줬어면 했는데 미련이 남아서 한번쯤 더 말해볼까라는 
마음에 머리속이 복잡하다고 시간좀 달라고 문자 보냈긴 했는데 
솔직히 내자신이 잘나지도 못했기에 다시 고백한다는것도 왠지 자신이 없네요. ...
휴~~~ 전 조건도 안보고 외모도 안보고 그냥 느낌이 좋은여자라서 그게 다였는데...
이것 밖에 안돼는 내 자신이 그냥 한심 하네요... 
내가 싫은 이유라도 알고 고칠수 있는 이유라면 내가 노력하면 한번쯤 다시 날 봐줄려나..
^___^!! 솔로탈출하기 힘들다 ....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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