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심각한거죠?

캐리비안 간거 말 안했다고... 솔직히 언제 갔는지도 기억 잘 안날정도로 오래된건데...

자기 속였다고 생각하고있어요... 속인건 사실이지만;

보고싶다고 메시지 보냈더니

저한테 정말 실망했데요...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어요

미안하다고 답장 보냈는데

답장이 안와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이거 심각한 상황인거죠?

거짓말 하는거 싫어하는줄은 알았는데

정말 말 안한거 이거말고 없는데 ;;;

저희 커플 많이 싸웠는데

제가 정말로 잘못한경우 거의 처음이라

지금 완전 당황스럽네요;

집에 올때 항상 그이한테 전화 했었는데

어둑어둑한 길 혼자 걸으려니까 너무 무서워요

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