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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층간소음 피해자분들께 물어봅니다.. [저는가해자가됐습니다
게시물ID : gomin_4474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oot
추천 : 2
조회수 : 255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2/10/20 14:48:00

일단 아파트 구조가..

 

 

 

===================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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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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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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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층이 일반 아파트 1층구조입니다.

저는 2층에 거주하는 사람이고요

 

 

 

작년에 이사왔을때 쉬는날 집에서 데굴데굴 굴러다니고있었는데..

인터폰이 왔습니다..

밑에층에서 시끄럽다는 주의를 주는거죠

 

 

아 그래서 전에 이사오기전 집주인에게 이야기를 들었던게 생각났습니다

밑에층사람들이 조금 민감하다고... [근데 그민감한정도를 아 그럴수도 있겠지 라고 이해했던 제가 병신이였음..]

 

 

집안에서 뛰어다니지 않죠.. 그건 당연하죠

애가 있는것도 아니고..

 

주활동시간은 아침8시에 나가서 저녁 8~9시쯤 들어와서 10~12시쯤 자고

딱히 활동시간이 없는데..

 

몇번 관리사무실 인터폰을 받다가..

밑에사람들에 대해서 악감정이 생겼습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6개월정도 밖에 나가서 살게되고

집안에 거의 아무도 지내지 않게됩니다.

 

 

물론 6개월가량 집이 비었으니..

그후로는 신경안쓰게 됐지요.

 

 

그러던 최근 10월달에 다시 오게됐습니다.

그리고 10월11일..

 

인터폰이 오던사람이 이제 올라오는거죠

 

 

1년가까이 살았지만.. 얼굴도 몰랐던 이웃이 올라왔네요

층간소음이 너무 심각하니 주의해달라는 거였습니다

 

아니 뭐 그러려니 했어요.. 처음이고 저보다는 어른인것 같아서

괜히 마찰일으켜봐야 뭐하나.. 싶었는데..

 

그이후로 안신던 집안에서 실내화까지 신으면서 조용히 다녔습니다

어지간히 밑에층이 신경쓰이는게 아니에요.

 

 

저녁에는 하다못해 청소기도 못돌리겠습니다

도대체 여기가 내집인지 밑에층이 주인집인지 모르겠습니다 아파트인데요

 

뛰어다는애도 없고.. 키우는 애완견도 없을뿐더러..

 

담배피는게 눈치보여서 아파트 밖에서 태우고 들어옵니다 집안에서는 담배를 안피우죠..

남한테 피해는 안주고 살아야지 라는 생각으로 살아왔는데..

 

 

드디어 터졌습니다..

 

10월19일 그러니까 어제 저녁에 그 밑에층 주민이 다시 올라온거죠..

자기내들 주방에 등 갓이 흔들린다.. 애기가 자고있다가 벌떡벌떡 깬다..

 

라고 해서... 이해가 안갔습니다..

 

주활동시간인 오후6시~오후8시 사람들이 걸어다닐수는 있지만

 

제윗층에는 사람이 안사나요... 그사람들도 걸어다니고 뛰어다니는데..

소음이라는 느낌을 받아본적이 없습니다..

 

조심조심 하려고 하는데 너무 극성인거죠... 도대체 내집에서 어떻게 다녀야 밑에층에 소음이 안날수가 있는걸까요..

 

화가나서 관리사무소에 가서 이야기를 하시라고 저희도 윗층에도 사람이 사는것 같은데

층간소음은 커녕 소음피해를 입은적이 없다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민원을 넣겠다 관리사무소에 가서 신고하겠다는둥 횡포를 부리기 시작하는거죠..

 

 

아니 내집에서 있는 시간이 있어봐야 주말에 토 일 이틀에..

평일 해봐야 잠자는시간 포함 9시간뿐인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는거죠..?

 

 

사람이 걸어다니는 정도 그리고 발바닥에 힘도 안줘요.. 그냥 사뿐사뿐 걸어다닙니다

이정도가 소음일정도로 피해를 입을정도인지..?

 

 

제가 그렇게 죽일놈입니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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