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중반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질문 드릴 것이 있어서요
마땅히 물어 볼 곳도 없고 해서 즐겨 찾는 오유에 글을 올려 봅니다
서론을 띄우자면 저희 동네에 한 일주일 전부터 동네 아주머니들을 모아 놓고 상품을
준다는 회사가 매일 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떡이며 귤이며 채소 생선 등을 뿌리며(과일이나 식품을 말도 안되는 가격에 판다고 합니다.) 강연?을 한다고 해서 아주머니들 사이에
소문이 퍼져 현재 오전 타임에 300여명 오후 타임 300여명 함 600여명의 아주머니들이 한 곳에 모여 강연을 듣고 상품을 타 간다고 합니다
문제는 저희 어머님도 그 자리에 함께 하신다는 것 인데요
저희 어머니께서 그렇게 다단계나 속아서 옥장판등을 사실 분은 아니시긴 한데
그렇게 경품을 뿌려대니 안갈 수가 없는데 솔직히 어머님도 그렇게 뿌리면 뭐가 남겠느냐고
이상하다고 하시는데 제가 생각해도 이건 뭔가 이상해서요 무슨 냄비도 선전하고 옷이나 여러 생필품을 선전한다고 하는데
또 이상한 점은 남성과 65세?이상 노인분들은 강연장에 출입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곳은 무엇일까요? 저는 일단 어머님께 혹시 서명이나 개인정보를 물을 수 있으니 그 때는 바로 집으로 오시라고 말씀은 드려 놨지만
아무래도 신경이쓰여 인터넷 검색도 해보고 수소문 해봤지만 정체를 알 수 없어 송구스럽지만 이렇게 오유분들에게 도움을 청해 봅니다
물론 노파심에 남의 사업에 해를 끼치는건 아닌가도 싶지만 어머니와 여러 주민분들이 걱정이 되서요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면 좋은 거니까요
이 곳은 안심해도 되는 곳인가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