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랭점에 대해서
그 점수대가 당연히 당신의 실력이다. 라고 하시는분이 많을겁니다
네 맞습니다.
실력이죠
그 실력은 손가락의 실력 + 팀원의 카운터&상성&조합을 보는 실력 + 전적을 빠르게 검색하는 실력 + 팀원의 인성을 보는 실력 + 무리하게 들어가는 팀원에게 빽핑을 날리는 실력 + 싸움의 조짐이 느껴질때 자신을 탓하며 자신에게 모든욕이 오도록 유도하고 차단걸고 게임하는 실력 + 바론을 너무 먹을려고 하는 팀원을 말리는 실력
이정도 되겠습니다.
손가락
순 라인실력으로만 봤을때 12.5%의 영향력을 주고요 (정말 미친듯이 잘한다면 그판은 그냥 이기겠죠 15분도 안되서 3~5킬 한라인에서 나온다면)
15분안에 3~5킬이 나왔는데 게다가 0뎃 그래도 진다는건...너무 후반까지 끌었다던가 우리팀라인이 처참하다던가 둘중 하납니다. 심해는 그렇습니다.
이게 손가락입니다.
전적
예전에 시즌2랭을 시작하면서 랭을 돌리는데 fow정말 많이 애용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공지 fow전적검색이 원활하지 않다고..
그뒤로 전적을 안보고 그냥 게임에 바로 임햇는데
처참히 발렸습니다.
이게 전적을 빠르게 보는방법입니다. (각 유저마다 모스트가 다릅니다. 그부분을 적절히 잘 조합됬을때.. 정말 빛을보죠 그리고 듀오로 랭돌리는 그런경우일때 저는 가급적이면 닷지합니다.)
많은분들이 전적가지고 태클 거실거 같은데 점수만 올리고자 하신다는분이 계신다면
팀원의 모스트를 보는것이 얼마나 효과적인지 아셔야 합니다.
그리고 심해에서 서식하다가 여러가지로 재밋는것 또한 알게됬는데
카운터&상성
각 라인마다 케릭별로 상성이란게 나름 존재하는데
이부분이 유독 크게 느껴질때 전 그걸 기억해두었다가
나중에 불리한 조합일때 닷지를 했죠
당연 효과적입니다.
이것이 조합을 보는 실력입니다.(자신이 한판한판 즐길때마다 꼭 상대방의 챔프와 우리 챔피언을 꼭 봐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점수가 그리 높진 않은데 유독 1200밑으로는 1킬을 주었을때 계속해서 딜교환은 시도하다 죽는경우가 발생하죠(사려야 하는데 ..꼭 딜교환함) 한마디로 1킬을 얼마나 빠르게 먹는지 아니면 초반에 2킬을 주고도 10분후 상성으로 인해 라인자체에서 역전을 한다던지 ....입니다. 카운터와 상성 상대팀과의 교전으로 발생하는 한타에서의 모습을 나름 생각해보는것..)
이게 조합을 보는 실력입니다.(오래하다보면 느껴져요 걍..)
그리고 팀원의 인성을 보는실력...이거참..뭐합니다.
정말 제가 1200 넘기고나서부터 이런부분에대해서 별로 태클걸일이 없는데
1200이하였던 시절
채팅창만 봐도
어떤사람인지 너무 뻔히 보인다 싶을때 닷지를 했었습니다. 결국 이 감각이 시즌3때 랭점을 올리는데 도움이 되었죠
흔히 픽중에 채팅으로 말걸다보면 구별 가능한게
자뻑쩌는사람(정말 적은확률로 잘합니다. 솔직히 잘햇으면 이점수대가 아니죠....)
나 이라인 죽어도 안가 아니면 꼭 그라인만 가겠다(팀원 전체가 트롤팟됩니다.)
술먹고 겜질(새벽에 돌리시는분들 꼭 조심하세요 ...)
욕머신건(말이 필요없습니다. 채팅으로 말걸다가 구별해야됩니다 ...꼭)
말이 아예 없는사람(닷지하세요 ..)
스왑인데 그냥 몰랐다는듯 그라인 가버리는사람(닷지가 답입니다. 팀원끼리 싸움이 벌어집니다.)
피시방 시간 얼마 안남은사람(한번씩 물어보시고 다시 충전해야되는 상황인 사람들이 있다면 충전하라고 보채던가 닷지..)
입롤 쩌는사람(입롤은 천상계지 손은 아닙니다.)
인베너무 유도하는사람(조합에서 불리하다면 당연 피해야합니다. 만약 성공하더라도 우리팀이 아래쪽 진영 상대가 위쪽 진영인데 블루교전을 벌이고 적팀탑라이너는 꾸준히 cs묵고 렙차가 벌어지고 우리팀 탑라이너는 1렙차를두고도 교전하다 사망 탑라이너가 우세해지고 미드까지 내려와서 3갱시도후 미드까지 처참히 멸망 ...)
나 이거 처음하는데라는 사람(이런분들 간혹 있는데 믿고 맡겨봤자 거의 집니다 ..)
대충 이부분만 조심해도 팀원의 인성구별 정도가 되겠지요 ...
빽핑
이게참 골치아픈데..
엄연히 실력인 부분입니다.
너무 또 심해라고 비하하는거 같은데 ... 정말 이런분들이 너무 많아서 말씀드립니다.
딸피나 시야에만 보이는 1명의 적 무리한 다이브 이런상황이 보인다면 무조건 빽핑을 찍으셔야합니다.
특히 우리 정글러가 적 정글에서 카정할시 그 주위의 라인의 라이너가 1명씩 안보인다....
빽핑을 찍으셔야합니다. 미아라고 치더라도 팀원 정글러는 분명 딴 라인을가지 정글로는 안오겠지라는 이상한 생각을 할수도 있습니다.
심해라고 못하는분들만 계시는게 아니라서 맵을 빠르게 보고 백업하는 실력의 라이너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딸피라고 끝까지 쫓아가다가 킬주고 돌아오는 경우도 많은데 "딸피의 유혹" 저도 많이 경험해봐서 빠른 포기도 좋은 결과를 볼수 있다는걸... 느꼈습니다. 딸피1마리 쫓아가다가 결국 상대방의 스킬쿨이 돌아와서 계속 딜을 시도 쫓아가는쪽이 오히려 스킬을 덜씁니다. 걸어가지 스킬쓰면서 쫓아갈순 없으니까요 ..조심합시다.
싸움이 발생했을때 처리법
일딴 미리 말합니다.
멘탈이 약하신분은 절대 시도하지 맙시다. 꼭 해야겠다면 차단이라는 아름다운 버튼이 있으니 꼭 애용합시다.
한 라인에서 킬이 계속해서 따일때
시비를 걸죠 ... 다른 라이너가
그러면 결국 정글러까지 욕이 들어가고 급기야 팀원 전체가 싸움이 나던가 던지거나 나갑니다.
이번부분에 앞서서 자신이 어느정도 그라이너에게 가해지는 욕을 자신이 커버할순 있습니다. 독려를 할수도 있구요
정말 힘듭니다. 너무 심했던경우 저도 결국 못참고 온갖욕 다했는데 ...어머니의 안부는 묻지 않았습니다.
글의 윗부분을 보시면 인성부분... 욕머신건을 걸러내야한다.
못걸러내고 이런경우가 2차로 발생할경우 자신이 모든것을 다 받아내고 차단거는법... 나름 꿀팁입니다.
팀원들의 멘탈을 조율하는 방법이죠..
딱히 이부분은.. 당신의 능력에 달렷습니다.
바론성애자
여러분은 롤을 하시면서 역바론을 당해보신적이 많을겁니다. 역용도 많습니다.
바론의 기여도가 얼마나 큰지 모르시는분은 없겠죠
적팀의 와딩이 되어있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바론을 먹어야한다를 주장하는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이상태에서 말리는법은 일딴
팀원중에 핑와가 없다 오라클이 없다
무조건 피합시다. 거의 와딩이 되어있다는 뜻이고 바론의 피가 50%에 도달했을때 눈치채고 들어옵니다. 킬뎃차가 유리하거나 적팀의 2명이상 끊은상태가 아니라면 피합시다.
또 바론한타를 유도하게 되는경우도 있는데 바론에서의 싸움이 진행되지 못하고 결국 위치가 좋아서 바론을 때리기 시작... 바론의 피가 적은상태를보고 상대팀이 진입 결국 바론을 포기못하는 팀원존재 딜교시도후 처참한 패배를 보는경우도 있습니다.
상대방의 조합중 정말 역바론을 손쉽게 이루는 챔피언이 있다면
아무무 소나 카서스 애니비아 오리아나 트린다미어 말파이트 마오카이 이정도...
정말 골치아픕니다. 꼭 바론 다잡아갈때 적팀오는데 바론때리는분들이 꼭 있습니다.
한타교전만 유도하시고 바론은 치지맙시다.
이정도만 커버하셔도 점수올리는데에는 지장이 없다고 봅니다.
그냥 Tip글이 되버린거 같은데
솔직히 저는 랭을 운으로 봅니다.
대리랭을 만날수도 있고 정말 하다가 그냥 나가려는 사람을 만날수도 있고 진짜 이라인 못하는데 말없이 걍하다가 킬을줘버리는 사람도 있고 ...팀원은 운입니다. 경험이 많은 팀원을 만나는게 승패의 갈림길이죠 ...
기본이상만 해준다면 솔직히 뭘 못합니까 50분까지 끌고 후반한타 제대로 하면 이기죠
그 운에 의해서 만나는 사람들
거기서 위에 써놓은 구별실력...
닷지를 활용하는게 얼마나 좋은건지 ..참...
닷지만 해대서 짜증내는 분들도 많을겁니다.
하지만 내점수를 올리겠다.. 정말 이점수대는 내점수대가 아니다! 라고 부정하시는분들 있으시다면
위에 써놓은 대로 해보십쇼
그리고 더이상 안올라간다거나 그라인에서 처참히 죽는다면 당신은 그점수대가 맞는겁니다.
실력과 운입니다.
운을 실력으로 커버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중요한건 경험입니다.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이부분은 정말 아니다 싶으시다면 지적해주십시길 바랍니다.
여기까지 쓴 글은 제가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즌3에 적용해서 점수를 올리는데 활용했습니다.
정말 하루에만 닷지를 2~4번 할정도로 많이하고...
이것도 노력의 일부라고 인정받고 싶기도 합니다.
이상입니다.
ps. 카서스가 최곱니다....미드하세요 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