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know that it`s gon be tough. but i packed all my stuff. 헤어짐이라는 것, 언제나 쉽지 않은 것. [E-Sens] 예민한 관계의 유리같은 경계선 고민하는 순간에 이미 변해있어. 변했어. 이건 누구 탓? 대화가 필요해 나 같은 누군가와. 일단은 내 탓. 상처 받았고 화가 났고 뭐, 떠났어. 편해졌고, 또 외로워졌어, 어려워서 어쩌면 그대로인 오늘의 밤. 기쁘다고 못할 혼자인 가난함. 난 지금 여린척하는 호모같애. 과민한 반응이 버릇이 된 것 같애. 버거운 담배 두 갑 기분 더러워지는 남자같지 않은 하루가 지나면 예전을 떠올리지. 어렸고 여렸던 순수와 이기, I`m leavin` [Verbal Jint 조현아] i know that it`s gon be tough. but i packed all my stuff. 헤어짐이라는 것, 언제나 쉽지 않은 것. [Chorus(조현아)] said I`m leavin now. 혹시라도 돌아오길 기다리진 마. I`m leavin, 나 이젠 I`m leavin now. [Verbal Jint] this is not the last day i said, but 시간이 왔어. 인사를 해야돼. 마지막 거짓말을 해야돼. 한결같았었지, 나를 대할 때. 그대의 눈에 비친 나의 마지막 모습이 어떨지 가늠하기가 쉽지 않아. 아마 작년이었지, 미안하단 말, 제일 듣기 싫은 말이라고 미안할 일 하지 말라고 말했지. 그래서 나 진실이 아닌 말로 네 눈을 가리고 너의 질문에 답 대신 kissin and huggin, 갔다올게. 그 때 나 멋지게 돌아올 때 몰라보기 없기. 화장이 번진 눈 닦아. 날 위해 울지마. i`m okay. [Verbal Jint 조현아] i know that it`s gon be tough. but i packed all my stuff. 헤어짐이라는 것, 언제나 쉽지 않은 것. [Chorus(조현아)] said I`m leavin now. 혹시라도 돌아오길 기다리진 마. I`m leavin, 나 이젠 I`m leavin now. [MC Meta] 쫙 빼입고 거울 앞에 선 그는 작별인사로 남겨둔 웃음과 긴 한숨을 쉬며 집을 나서다 가슴 한켠에 스며든 아픈 마음을 쓸어내리며 이걸로 됐어 눈에 맺히던 눈물도 애써 삼키면서 떠날꺼야 멀리 난 무슨 말을 하겠어 또 이 거리가? 저녁쯤이면 전혀 다른 곳으로 입었던 옷도 이제 다른 옷으로 사실 그는 없어 특별히 변한건 참을 수 없어서 자신을 떠난 것 뿐 나른한 이 기분, 가슴 가득한 비밀은 `떠나지마` 정말일까? `너만일까?` 뭔 말일까? `모두 떠나니까?` 왜 나만 떠 다닐까? `그게 편하니까` (뭐?) `변하니까` 그가 떠나니까 편해진게 변화일까? 아니면, 변하니까 떠나는게 정말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