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자 하는 자들과 믿지 않으려는 자들
한가지 덧붙이자면 협상을 시작한 성은 무너지게 되어 있다는 법입니다.
그리고 믿음이란 상호간 신뢰가 있어야 가능한 것입니다.
한쪽만 믿다가 깨지면 사기가 되는 것이고
시간이 조금이라도 지체되면 이 사기꾼도 잡지도 못 하죠.
믿고자 하는 분들의 바램이 이루어지면 좋겠으나..
과연 이루어질런지 의구심이 듭니다.
인간이던 조직이던 그 속성을 쉽게 바꾸기 힘든 법이란 것은 다들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그리고 예전에 누군가와 대화할 때 한말인데..
국민들 모두가 여기서 논쟁하는분들과 같이 정치나 시사에 그렇게 큰 관심을 두지는 않습니다.
누군가 큰 잘못을 했을 때 한번 욕하고 지나갈 뿐...
"그래도 잘한 일이 만잖아?" 라면서요. 무엇을 잘했냐고 물으면 대답 못하기가 다반사죠.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미지를 가장 크게 기억한다는 점 이 것 하나는 기억해야 합니다.
JTBC는 지금 이미지를 바꾸고자 하는 것일뿐이고요.
이미지 쇄신하고 가면을 벗고 다시 원래대로 행동한다 한다면
여기 계신분들은 등을 돌리겠죠.
하지만... 관심없는 사람들은 어떨까요?
지금 공중파가 병신같다고 욕하고 안보고 있지만 우리보다 윗 세대는 어떤가요?
정치 시사에 관심 없는 사람들은요?
다들 좋은 밤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