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무한도전을 매번 챙겨 보지는 않지만 가끔 텔레비전으로 무한도전을 보면 참 재밌게 봤던 사람입니다.-_- 그런에 올해 무한도전에서 하동훈(하하)군이 군 입대를 한다고 무한도전에서 아 주 난리를 치더군요. 대한민국 남아로서 신체 건강하면 군대를 꼭 가야 하는 건 아는데, 특히 병역비리가 많은 연예계쪽에서 군 입대를 한다고 하니까 그렇게 난 리를 쳐도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거수경례와 군 입대 문제로 그렇게 난리를 치던 하동훈군이 알고 보니 공익이었네요-_-; 공익을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최소한 현역 60만과 예비역 수백만명 앞에서 그렇게 난리친건 너무 오바했다고 생각하는데... 예전 군대에서 봤던 X맨이나 현재의 무한도전 등에서 보이던 하동훈군의 엄청난(?) 신체적 능력을 보고 대체 이 분(?)께서는 왜 공익을 가게 됐는지, 매우 궁금했습니다. 나중에 소속사에서 밝혀진게 '천식' 때문이라고 하는군요-_- 이번 하동훈 입대 사건에서도 참으로 안타까운 것이 이렇게 신체건강한 분들이 이렇 게 공익으로 가시면 공익 갈 분들이 현역을 오게 된다는 사실이죠. 실제로 현역 시절에 진짜 몸 안 좋은 애들이 있었는데 왜 공익으로 못 빠졌는지 의심 스러운 점이 많았습니다. 결국 그 애들이 할 수 있는 건 당번병 정도..-_-; 뭐, 어찌 됐든 씁쓸하군요. 가든지 말든지 상관은 없었는데...천식으로 공익이라니... 역시, 대한의 건아 문희준인가요? ps.공익은 입대와 전역이 아니라 소집과 소집해제입니다. 현역은 국방부 소속, 공익은 행자부 소속으로 알고 있습니다. 뭐, 그렇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