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태어나면 당분간 여행은 못갈 것 같아서 이번에 제주도로 다녀오게 되었네요.
날씨가 흐리고 비고오해서 좋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즐거웠네요.
다음엔 제 2세와 함께.... ^^;;
비행기 타고 날라갈 땐 항상 두근두근 합니다..
아기는 아직 뱃속에 있어서 같이 왔지만 같이 찍을 순 없어서 이렇게 양말이라도....
다음번엔 이 양말을 신고 같이 왔으면 좋겠네요..
천지연 폭포에 갔더니 비가 오고있어서 그런지 물이 좀 있더군요..(원래 이정도인건지도 ^^;;)
여기가 천지연 제 2폭포인데 제 1폭포에는 물이 거의 없어서 물이 안떨어졌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더 멋있더라구요.
여기에서 와이프와 함께 사진도 찍고..
선녀다리인가? 에서 미니어쳐샷도 한 번 찍어보고요...
여기는 천지연 제3폭포인데 제2폭포가 더 멋진 듯 싶네요 ^^;;
그리고 근처에 있는 정방폭포로 가서 사진도 찍고요..
폭포에 왔으니 역시 장노출도 한 번 찍어줘야죠... ND필터도 없고 해서 그냥 조리개만 만땅으로 조이고 찍었.. ^^;;
비가와서 렌즈에 빗물이 묻어서 힘들더군요 ㅠ.ㅠ
카페에 가서 감성샷도 한 번 찍어보고..
비가와서 좀 춥다길래 따듯한 한라봉차를 시켜서 먹고
비가 좀 그치길래 밖에 나가서 울 아기에게 뽀뽀하는 사진도 찍어보고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현지인들이 가는 식당으로 찾아갔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애월 초등학교 더럭분교인데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간 것 같더군요.. 외부인 출입금지라고 막아놨는데도 들어가는 것 같아요.
평일이어서 애들이 수업을 받는 것 같길래 밖에서만 살짝 찍고 돌아왔네요..
마지막날에도 역시나 흐리고 비가 조금씩 왔는데 새별오름으로 이동했을 때 하늘을 보여주더군요.. 여기 올라갔다가 내려와서 다른곳으로 이동했는데
그 곳은 비가오더군요 ㅠ.ㅠ
비가 왔지만 너무 즐거웠고 행복했던 여행이었습니다.
다음번엔 아기와 함께 이 곳을 찾으려고요 ^^
마지막으로 저희 부부사진으로 ^^
그럼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출처 |
3박4일간의 여행 중 2일동안 비가오고 2일은 흐리고... 그 중 한 두시간정도 맑았던 것을 제외하곤 계속 흐리기만 했네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