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에 서코 예매권을 미리 끊기위해 서울에 올라갔어요!
덕분에 겸사겸사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서 홍대에서 점심도 먹고(일본 라면집이었는데 완전 짱짱이었어요bb)
서코 본사에도 가보고..그리고 나서 할 일이 없는거에요!!!ㅠㅁㅠ!!
그래서 친구랑 머리 맞대고
뭐하지 뭐할까 뭐해야하지... 하다가
서로 알게 된지 오래되었는데 커플아이템이나 하나 구매하자! 라고 결론지었는데..
정신차려보니 동대문에서 재료를 사고 있더라는...
그렇게 직접 서로에게 만들어준 팔찌!
원석고르는데 무척 오래 걸렸는데(서로 취향이 안 맞아서..ㅠㅠ)
청사금석을 보자마자 서로 이거다! 하고 구매했어요 ㅋㅋ
은은하게 반짝거리는 게 너무 이쁘더라는...ㅠㅠㅠ
그리고 기타 부자재로 왕관이랑 고양이(둘 다 고양이 무지 좋아해요ㅋㅋ)구매하고
친구집에 가서 30분 정도 열심히 꼬물대면서 만들었어요 ㅋㅋ
헤어지기 전에 서로 이런 저런 손 포즈 취하면서 사진도 찍고 ..
위에 팔찌사진 2장은 친구가 제게 만들어 준 거 !
서로 디자인이 조금 달라요 ㅋㅋ
근데 어제 떨어뜨려서 흰색 원석하나가 깨진...ㅠㅠㅠ(친구는 아직 몰라요ㅠㅠ 미안해...★)
처음이지만 만들어진 걸 사는 것보다 이렇게 서로 만들어주니까 더 뜻 깊고 좋더라구요.
그리고 재료 사면서 어머니껏도 골라서 만들었는데 좋아해주셔서 뿌듯♥
혹시 궁금한 게 있으면 마음껏 질문해주세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