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브론즈에서 플레까지 가면서 대리기사 만나본적 거의 없었어요.
한 번은 우리팀에 럼블로만 최근승률 95%를 찍던 분이 계셔서 바로 럼블 드리고 버스탄적이 있었고....
버스 탄것도 많지는 않고 기억도 잘 안나네요
상대편에 대리가 있었던건.... 정말 신선한 경험이었음.
맞상대 해보니까 정말 다르더라구요. 베인이 절 대 들어오지 못할것 같은 타이밍인데 궁쓰고 굴러들어와서 스킬 다 피하면서 따는거 보고
아.... 저런게 대리구나 싶었던적도 있고
기억으로는 랭겜 500판정도 하면서 5번정도 당해본거 같아요.
근데 딱히 화는 안나더라구요.
그리고 얼마전에 대리를 만나봤습니다.
배치고사중이었구요.
mmr은 1900대 구간.
겜 시작하니 같은팀이 적팀중에 챌린저 대리 있다고 하더라구요.
전전판에 같이 겜했는데 챌린저라고 하면서 개 학살하고 다녔다고 ㅋㅋㅋㅋ
정말 맞상대해보니 다르더라구요.
라이너가 무빙으로 갱킹 각을 만들어주는데.... 눈 깜짝 할 사이에 리신이 치고들어와서 킬 따고 나가더라구요.
신세계였음 ㅋㅋㅋ
그래도 겜 돌리면 다이아도 2~4명씩 만나는데 그 다이아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무빙과 딜계산 ㄷㄷㄷㄷ
동영상으로 보는것과는 또 다르더라구요.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배치 한 판 졌지만 그렇게 화는 안나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