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헐레벌떡 밥먹고 뒤에서 다른 직원들 나갈 때 쫄쫄... 처량맞은 개처럼.. 아는것도 하나 없고... 공문은 나만 못받고..마치투명인간같아... 남들 다아는 정보도 제대로 받지 못해서 일을 두배 세배로 하고도 혼나지. 남의뒤처리까지 해주면서 누구도 수고했다고 해주지않네..... 어릴때 날 왕따시키던 애들이 천사로 보일정도로... 회사가 무서워...
취직하면.. 열심히 일만하면 될줄 알았는데..
술자리도무섭다... 회사에서야 일만하면되지....술자리는 죽을맛이다...
어제 늦은 새벽.. 술자리에서 동료들과 친해져보려고 말붙이고 밝게굴었더니 내 말을 비꼬고 바보취급이다..
당황스러워서 말더듬었더니 비웃고 무시당했다.
힘들다.....
어디서 그런 말을 본적이있어. 오유였던가 만나는 사람마다 병신이면 자기도 병신이 아닌지 점검해봐야한다고.. 난... 그런 병신인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