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체질이야 각기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20살 넘어가면 나이를 먹어갈 수록 체중은 늘어나요.
다이어트, 다이어트, 이러지만 사실 20살 이후로는 평생 체중 관리를 해야죠.
더 이상 몸은 성장하지 않은데,
일단 나이를 먹었다고 먹을 것은 많아지잖아요.
술부터 먹기 시작해서 야식....
이런 저런 모임... 뭐 회식....
다이어트는 식단이 70-80%, 운동이 20-30%로 성패가 좌우됩니다.
식단이 정말 중요하죠.
그런데 결국에는 체중관리라는 장기적 관점에 보자면 운동이 가장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다이어트 식단이야 결국 단기적이잖아요.
평생 그렇게 먹고 살 거 아니잖아요.
그런데 다이어트를 성공한 사람들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당연한 말이지만 정상 식단으로 돌아오면 운동을 하지 않는 이상, 서서히 체중은 다시 불어납니다.
그리고 또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1-2년 지나서 다시 다이어트 시작하죠.
그래서 하는 말인데,
다이어트에 성공한 분들, 다이어트에 도전하고 있는 분들,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생각을 가지셨으면 합니다.
운동을 평생 하겠다는 생각으로 하세요.
그래야 다이어트 후에도 먹을 거 먹으면서 운동을 즐기면서 체중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하면서 식단 때문에 못 먹을 거 못 먹으면서 참고 또 참고... 이건 살과의 전쟁보다 스트레스와의
전쟁이 더 심각하죠.
저는 그나마 운동을 어렸을때부터 좋아하는 편이라...
그냥 편하게 먹습니다.
먹을 거 다 먹고, 술도 일주일에 한 두 번씩 마십니다. 많을때는 일주일에 네다섯번 마시기도 합니다.
대신에 무조건 운동합니다.
운동을 즐기면 스트레스가 사라집니다.
식욕은 사람의 3대 욕구 중 하나죠.
이런 식욕을 억제하면서 다이어트를 끊임없이 반복할 이유가 없죠.
우리는 일반 사람들이잖아요.
몸으로 먹고 사는 운동 선수나 모델도 아니잖아요.
다이어트를 성공한 후에도 꾸준히 운동만 평생 한다는 생각으로 해주시면,
먹을 거 먹으면서도 스트레스 덜 받으면서도 체중관리 할 수 있습니다.
ps.평소에 헬스장 가서 자주 보는 사람들과 좀 대화를 해봤는데, 역시 꾸준히 운동하는 사람들이라 그런지,
일단 보기에도 몸이 좋지만, 딱히 식단 관리도 하지 않더군요. 그냥 먹고 싶은 것 먹으면서 운동만 열심히...
ps2.어차피 평생 체중관리 해야 해요. 그렇다고 평생 식욕 억제하면서 살기도 힘들잖아요. 운동하세요. 운동
다 배우고, 운동 능력 엄청 끌어올려놓고, 다이어트 성공했다고 운동 그만두고 다시 처음부터 그 지옥을 시작
하는 사람들 몇 봤는데... 아시겠지만... 나이 먹을수록 다이어트도 힘들어지고, 운동도 다시 시작하려면 매우
힘듭니다. 한 번 성공하면 꾸준히 유지.... 그게 최선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