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평일과도 다름없는 출근인데 어제처럼 오늘도 이 시간까지 잠못들고 있네요.
하루의 고단함이 수면에 별다른 영향을 못미치는지......일찍 잠들겠다고 마음먹었는데
이렇게 또 괜스레 울적해져서 오유에 머물러있네요.
뭐든지 마음 먹기 나름이라는데 가끔은 부정적인 생각이 압도적으로 저를 지배할때면
스스로가 참 한심스럽기도 하고 부끄러워요. 좀 더 밝고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싶은데
혼자서 열심히 땅굴을 파고있다는게....
가만 생각해보면 참 이런 성격으로 잘도 사회생활 하고 있구나 싶을때도 많네요.
...........이러다 내일 또 일어나기 힘들텐데.....생각이 많은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