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인공은 우선 가난하지만 누구보다 당차고 씩씩한 캔디형여자로 나옴 간혹 편부모가정임 눈치없고 둔하고 착하고 오지랖넓기론 둘째가라면 서러움 예쁘게 생겼는데 주변에선 꼬질하대 이름이 매우 촌스러움
남주인공은 재벌2세 차갑고 시크한 도시남자 소개글엔 이런게 나옴 '집안 얼굴 두뇌 신은 그에게 모든걸 주셨다...! 싸가지를 빼곤!' 이딴거 또 마지막은 이렇게끝남 '어느날 그의 완벽한 인생에 어느 이상한여자가 끼어들었다... 그런데 이상하다! 자꾸만 그여자가 알고싶다!' 피치못할 사정으로 헤어지거나 유학간 쭉빵한 여친을 보유하고있을 가능성 매우농후 아픈 과거가 있을수도 있음 가까운사람이 죽거나 편부모가정이거나
초반에는 완전 악연으로 만남 남주는 주로 여주의 어떤부분을 오해함(ex도둑, 된장녀, 신분) 그러다가 1화 마지막에는 둘이 다시만나서 서로 눈 똥그랗게 뜨고 앤딩크레딧
어찌어찌하다 매일 보는 사이가된 둘. 근데 남자쪽에서 이상하게 자꾸 여주생각이 남 잘때도 밥먹을때도 여주생각만 남 내가 미쳤지 하면서도 이상함. 자꾸 부정하면서 여주를 엄청 갈구는데 어느순간 알아챔 그래서 추파를 던져보는데 여주같은 둔탱이가 그걸알리가 없음 이때 고백을하면 백퍼차임 그러다 어떤 계기로 특정장소에 단둘이 남게되고 그때 서로 삘이통해서 어찌어찌 사귀게됨
그런데 여주나 남주가 여태껏 숨겨오던 어떤 사실때문에 갈등을 겪고 그래 어차피 깊은 사이도 아니였으니까 헤어지자고 함 둘다 상처받음 자꾸 생각남 결국 다시사귐
둘의사이는 더욱 끈끈해짐 그런데 이때 남주전여친 등장 나랑 결혼할사이였다 드립 여주 실망 갈등 남주도 갈등 그러던중 전여친이 갑자기 현기증이 일어난다거나 스킨십을 시도하는 찰나 여주가 그걸 보곤 충격 실망 와장창 헤어짐 하지만 몇화지나고 오해풀고 다시 사랑함 그리고 전여친은 홀로 쓸쓸히 유학길에 오름 남주는 배웅하면서 한마디 "행복해라or잘살아라"
그러나 남주집안에서 둘의 사이를 알게되고... 폭풍반대가 이어짐 봉투내미는건 기본 그 힘든와중에 여주한테 아주 큰일이 생김(가족의 죽음, 하던일 대 실패)여주 실의에 빠져 잠수. 남자는 고급세단 끌고 여주찾아 삼만리. 도착한곳은 해산물냄세 풀풀나는 바닷가근처 어느 작은 마을 민박집 아저씨한테 어느 젊은여자 못봤냐고 물어보니까 지금 바닷가에 있을거라고 말함 가보니 거기 개폐인몰골로 앉아서 아련하게 바다만 보고있음 남주가 토닥토닥하고 화내고 설득하고해서 겨우 내일 올라가기로함 근데 묵는방이 하나... 둘의 사이는 더욱 돈독해짐
벗 시월드와의 갈등은 아직 해소되지 않았음 둘은 지칠대로 지쳐서 이제그만 끝내자 말자하는상황 여주가 사고당할뻔한걸 남주가 구하고 혼수상태 남주부모님 포풍통곡하며 니가 일어나기만하면 결혼시켜준다고함 그 후 기적같이 일어남 둘이결혼함 햄쇼 결혼식 사진 앤딩크레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