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실만한 분은 알만한 이곳.

 

처음깰때는 스토리에 눈물이 나고, 두번째 깰때는 난이도에 눈물이 나는곳.

 

티이를 지키지 못한 카단의 무능력함에 눈물이 나고, 그러면서도 나한테는 X나게 강한 카단에게 눈물이 나는 이곳...

 

다른 사람의 호주머니에 마문파를 깊숙히 넣어주면서 나에게는 그 어떠한 파편도 주지않는 무자비한 카단에게 눈물이 나는 이곳.

 

굳이 가까이 있던 카록과 허크를 뒤로한채 멀리 멀리 도망가고 있는 낫비(본인)의 가슴팍에 칼을 꽂아 F3을 연타하게 만드는 이곳.

 

시즌1 카단이 최종보스일때 카단 1페이즈에서 "?? 이게 최종보스라고?? 글기보다 쉬운데??" 하는순간 페이즈2로 넘어가며 일명 '흐콰' 하는 카단과 종잇장 썰리듯이 썰려가는 내 캐릭을 보며 "헐" 하는 단말마 밖에 낼수 없었던때. 내가 내준 5톡 기사가 말 그대로 카단과 맞다이를 붙어서 이겨버리는 광경을 봤던 이곳.

 

카단이 최종보스였던 시절 2페이즈 카단을 솔플로 깨버리는 OP급 컨트롤을 봤던 이곳.

 

다른 분들은 이곳에서 어떤 추억이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