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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이 주차단속 공익요원 폭행 말썽
게시물ID : humorbest_448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pikeSpiegel
추천 : 28
조회수 : 3097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6/17 10:12:48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6/17 00:22:19
(안양=연합뉴스) 강창구 기자 = 경기도 안양시의회 K의원이 주차단속 중이던 공익근무요원을 시비 끝에 폭행, 경찰에 입건됐다. 16일 과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K의원은 이날 오후 2시10분께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인덕원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 주차된 지인들의 차량 3대에 과태료가 부과되고 견인위기에 처하자 단속을 하던 공익근무요원 주모(23)씨에게 항의했다. K의원은 공익요원이 무례한 말을 했다는 이유로 멱살을 잡고 몸싸움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주먹으로 얼굴을 때렸다. 한 목격자는 "K의원이 과태료 부과용지를 구청 교통계장에게 갔다 주라며 공익요원에게 지시했으나 거부하자 과태료 용지로 얼굴을 때리더니 멱살을 잡고 얼굴을 때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K의원은 "아들뻘밖에 안되는 사람이 교통 표지판을 가리키며 '당신은 한글도 모르냐'고 말하는 등 건방지게 굴어 홧김에 승강이를 벌이긴 했으나 단 한대도 때리지 않았다"며 "오히려 멱살을 잡혀 나도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과천경찰서는 K의원을 폭행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K의원은 "진단서를 첨부, 주씨를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끝) 안양시의회 게시판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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