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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이 최연승에게 딜을 제시한건 무리수였죠
게시물ID : thegenius_448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비올라
추천 : 19
조회수 : 2220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4/10/30 02:13:34

최연승은 연합때문에 정말 아무것도 못해보고 데스매치 간 경험이 있습니다.



누구보다도 왕따를 경험했고 다굴을 경험했기에

이에 대해 뼈저리게 남은게 있을텐데



이번에도 장동민이 와서

'이렇게 편짜서 우리가 이겼는데 우리 좀 다 살려줘.'

이러면 그걸 받아줄리가 없죠.




솔직히 최연승 입장에선
'아 동민이 형이 의리를 중시하는구나. 감동받았음' 이라고 생각하기보다

'아 또 얘네들 이렇게 편짰었구나 ' 라고 생각하지

거기서 도와줄 마음이 날까요?


제가 최연승이라고 해도 도와줄 마음이 전혀 안들었을거 같습니다만...



그 누구보다도 연합에 피해를 봤고

그래서 연합 자체가 생기는걸 꺼리는 최연승이

우리 연합 살려달라고 도와달라고 하는 딜이 귀에 들어오기나 할까요? 오히려 반감가지는게 너무나 당연하다고 봅니다.

아무리 최연승이 대인배라고 해도 최연승도 사람이니 속이 부글부글한건 있을테구요. 다만 그걸 겉으로 대놓고 안드러내니 대인배이지 연합에 대한 분노, 경계는 분명히 있을겁니다.



그런 최연승에게 딜을 한건 이건 정말 장동민의 무리수였습니다.


그냥 메인매치 딱끝내고 유수진, 신아영 꼴찌안만든것만으로 그쳤으면 정말 최고의 베스트 플레이었겠죠.

유수진, 신아영도 그걸로 만족하고 설령 데스매치 가더라도 장동민을 원망할리는 없습니다. 그리고 장동민도 딱히 적을 만들지 않고 깔끔히 끝냈겠죠


그런데 최연승과 딜을 시도함으로서 만들필요도없는 적을 굳이 만들어버리고 말았죠. 그리고 유수진은 오히려 지목이 되어 데스매치로 가 죽었구요.


뭐 최연승이 그래도 유수진을 찍었을것이다 라는건데 그건 가능성이 높을거다라는것뿐이지 확실한건 아닌거죠.

하지만 장동민의 딜 시도로 인해 그 확률이 훨씬 더 높아졌다고 봅니다.




결과적으로 장동민의 딜은 아군인 유수진을 데스매치로 보냈을뿐더러 자기역시 적을 만들고 경계대상이 되게끔 하는 역효과를 불러왔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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