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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꾼 꿈이 공포 ㅜㅜ
게시물ID : panic_448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베스트코드
추천 : 1
조회수 : 69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3/29 14:40:54

난 현재 대학교를 다니고 있으므로 과제가 많음..ㅜㅜ

그래서 어제도 새벽 5시까지 과제를 하고 잠을 잤는데

5시부터 1시간 반동안 오유를 보다가 해가 뜨는 걸 보고 자고 말았음

난 빛이 비추면 잘 못자기 때문에 안대를 쓰고 잤지만

11시즈음에 안대가 벗겨진 채 자다가 살짝 깬 이 후로 좀 불편한 잠을 잤던 거 같음


그래서 꿈을 꿨는데

여자친구와 모텔에 가는 행복한 내용이었음



하지만 모텔에 들어간 이후는 전혀 행복하지 않았음....

들어가서 거사는 치루지 않았지만 옷을 둘 다 벗고 있었음

근데 누가 방문을 열려는 거임 ;;

그래서 누구세요 하고 소리지르니까 모텔 주인이라는 거임

그래서 재빠르게 가운이라도 걸치고 문이 2중문이었는데

이미 가장 바깥 문은 열린 거 같아 안쪽 문을 잠금

들어보니 무슨 티비를 손볼게 있다고 함

근데 그 모텔이 되게 싸구려 허름한 모텔 같은 거였는데

그래서 분위기가 좀 이상하고 그랬는데 어찌저찌 주인이 안으로 들어옴

그래서 뭘 티비를 만지작만지작 하는데 뭐하는지는 도통 모르겠고

불안해서 안쪽문에서 바깥쪽 문이 보이면서 주인도 보이는 위치에서

감시를 했음


근데 바깥문 쪽에 인기척이 들려서 보니

까만 정장입은 사내 둘이 들어오는 거임.. ㅜㅜ

근데 여기서 먼저 들어오는 분이 배우 정보석씨와 똑같이 생긴건 좀 유머...ㅋㅋㅋ

아무튼 그래서 쫄은 나는 딱 봐도 조폭인거 같지만

혹시 주인이 정말로 정말로 티비고치러 온거라면 뭐 기사쯤이라도 될까봐

인사를 함...ㅋㅋ


그랬더니 정보석씨가 그냥 후딱 끝내자면서

침대 가운데 앉아서 눈감고 고개 숙이고 있으라 함

꿈이라 그런지 내가 눈치가 엄청빨라서 아무것도 안물어봤지만

뭔가로 기절시켜서 데려가려는 거 같았음

그 짧은 꿈속 순간에 어떻게 싸워라도 볼까 나름 상황판단 하는 척 했지만

말 잘듣고 침대 가운데 앉았음...ㅋㅋㅋ

그랬더니 이상한게 모텔 탁자위에 아령이 있음 ;

그걸 들고 무섭게 걸어오길래 눈을 딱 감고 고개를 숙임

꿈인데도 이상하게 눈 감았다고 하나도 안보이다가

뭔가 딱 맞는 기분이 들면서 잠에서 확 깼음.

깨자마자 식은땀이.....

뭔가 실제로 벌어지지 않으리란 법이 없는 꿈이었던 거 같아 더 소름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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