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외모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말했고

저는 외모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그걸 뒤에서 폄하하고 자기들끼리 씹어대는 남자들 행동이 싫다고 했는데

왜 남자만 까냐고 뭐라고 하냐

내가 공대라 주변에 남자밖에 없는데 남자들 대화가지고 뭐라고 하는게 그렇게 잘못됐나?

아니 무슨 남자 돌려만나고 가방값 뜯고 그런 여자가 있긴 있어요?

제 경험상으론... 없어가지고...

아니.. 있긴 있겠죠.. 제 친구중에도.. 여자 등쳐먹는... 나쁜애들..있어요..

여자도 있겠지... 

아니.. 근데 그건 끼고 다니는 사람도... 정상은 아니라고 봄...

지가 안사줘도 되는 상황이고 뭣하면 헤어져도 된다는 선택지는 본인이 쥐고 있지만

계속 안벗아나잖아... 그걸 알고 이용해먹는 상대방도 좋은건 아니지...

근데 내 경험상으로는.. 월급 받았다고 하루종일 데리고 다니면서 나한테 밥도 사주고 이것저것 챙겨주기도 했고

일 안하고 쉬는날 내 선물 사러 간다고 하루종일 돌아다니다가 못 골라서 저녁에 우는 것도 봤고..

나도 내가 받은 만큼 최대한 보답해 줬고..

나를 지갑으로 여기고 만나려는 여자도 있었을 수도 있지만

적어도 사귀었던 여자들 중에는 없었음...

물론 있다는 사실은 부정하진 않겠지만

뭐랄까..

편협한 사고를 가지고 그렇게 바라보지 마세요..

한 두명 그런 사람 있으면 피하면 되는 거에요...

마치 소수를 보고 저기 저 사람 보세요 여자는 다 이래요

이러는건... 아니라고 봄..

그리고 여자는 여자가 까야지.. 저는 남자고 여자가 아닌데 여자를 제대로 깔 수 있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