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무섭지만 김치가 다 떨어졌으니 한인 마트를 갔슴다.
김치
응 김치 없음 ㅋ...
원래는 뉴-욕 김치 저염 유산균 김치 어쩌고 동그란 통에 담긴거. 제 입맛에 제일 잘 맞아서 그거 사먹는데 단 하나도 없음.
델리에서 내놓은 김치랑 양반 김치 딱 두종류 남아있는데 여기 델리 김치는 맛이 없어서 패스하고. 양반 김치 손바닥만한거 두개 사옴 ㅜ
역시 이름이 더 촌스러운 뉴욕 김치가 더 맛있다. 시무룩..
사장님네 얼마전에 김장한걸 난 알고 있지.....
정 안되면 사장님네 김치통 털러감.
햇반.
이촌쌀 햇반 한박스 11불. 당연히 없슴다.
백미 햇반 자체가 전멸.
흑미쌀 두박스 발견. 한박스당 33불. 부들부들.............. 한개만 사옴.
김.
저는 현대수산 김만 먹슴다. 그게 젤 비싸고 맛나거덩.
당연히 없다 ^^
은행.
은행가서 현금 짱 박아둔거 입금도 좀 하고 주택대출 다운페이먼트 좀 하고 수수료 좀 낮춰볼까 했는데......
4주치 급여명세서가 필요한데......
저 2월 10월부터 20일까지 괌 다녀왔음 ㅋ
저번주 일요일부터 집에 처박혀 있어서 주급없음.
3주밖에 급여명세서가 없어서 다운페이먼트 불가. 워매 시봉탱................. 부들부들부들.............
모여봐요 동물의 숲.
저는 게임덕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 내일 밤에 게임스탑 매장 픽업으로 예구 걸어놨는데..........
매장이 코로나 때문에 문 닫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어떡하죠........
페북보니 동네에 따라 연 데도 있던데.. 픽업만 어찌.. 안될려나.........
(앓아누우며..)
내일 다시 매장 전화 해보는걸로 ㅜㅜ........
마스크.
미국은 마스크 = 환자 인데다가 어차피 마스크도 없을 뿐이라 미련 버리고 면마스크 하나로 버티고 있었는데.
엄니가 한국에서 마스크 쟁여둔 거 쏴주신다고 함.
어차피 집에서만 굴러 다닐거라 필요 없는데.
엄니의 심신의 안정을 위해 받아두기로 함.
그림쟁이.
역시 나의 집중력은 일 하는 도중에 그림그리느라 후달리는게 아니라 그냥 후달리는 거라는게 증명됨.
집에서 딩굴거리면서 그림 그리는데 집중할 최고의 타이밍이지만 아직도 매우 열심히 놀고 있는 것이 그 증거입니다.
울집 돼지들 목욕 시키고 코코넛 오일 발라주니 빠다 코코낫 냄새가 나서 매우 좋군요. 흐뭇........
신상.
다행히 앗! 질러야해! 하는건 없군요.
역시 미국 사이트 아니랄까봐 광속의 매진을 보이는 쥐아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