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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질문입니다.
게시물ID : religion_44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BY
추천 : 0
조회수 : 707회
댓글수 : 73개
등록시간 : 2011/09/03 02:32:15
과학과 철학적인 개인적인 질문을 드립니다. 정말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여쭙는거에요.

창조론은 신이 처음부터 존재하며 이러쿵 저러쿵 과정을 거치며 인간을 만듭니다. 보통 이것은 믿음이라고 하고 거짓이라고 얘기하죠.

그렇다면 과학으로 인류의 근원을 밝힌다면 현재 가장 신빙성 있는 이론이 진화론인가요?

진화론이 허구네 사실이네 논란이 많지만 이런 논란에 대해서 얘기하자는건 아닙니다. 진화론을 주장하는 학자들은 원숭이와 인간사이에 수 많은 중간고리 들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점차 밝혀내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진화론이 완벽하게 성립되는 날이 인류종말 전에 오기는 할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렇게 됬다고 합시다. 그러면 인류의 진화의 근원되는 생물이 온 곳이 또 있을 것이고 그 생물이 만들어지는 이론이 또 있겠죠.

그 생물이 만들어지려면 지구가 만들어져야 하는데 지구가 만들어지는 이론은 소행성들이 충돌하고 충돌하여 만들어졌다고 알고 있습니다. 사실여부는 중요한게 아니고 무튼 어떤 방식으로든 지구가 만들어 졌겠죠.

지구가 만들어 지려면 거슬러 거슬러 올라가 우주가 만들어 져야하는데 빅뱅이론이 가장 신빙성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빅뱅이론이 어떤건지는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또 어떤 원인이 있겠죠.

그 원인이 발생하는 또 어떤 원인이 있을것이고, 거슬러 거슬러 올라가면 우주를 통틀어 최초의 근원이 있겠죠.

그렇다면 그 근원은 어디서 왔을까요?

첫째로 처음부터 그 근원이 존재해 왔다는 생각이 가능하겠죠. 그렇다면 시간이란 의미없는 것이 됩니다. 처음이라는 단어도 소용이 없죠. 그냥 그 근원은 존재했고 발생하여 오늘날 이 시점까지 이르게 된것이죠.

둘째로 無에서 근원이 생겨났다는 생각이 가능한데 아무런 작용없이 無에서 有가 될 수는 없죠. 아무런 작용도 존재할 수 없는 無에서 有가 생겨났다는 주장은 불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주장들이 창조론과 다른점이 무엇이 있습니까?

신이 존재하여 이러쿵 저러쿵 과정을 거쳐 인간을 만드는것과

근원이 존재하여 이러쿵 저러쿵 과정을 거쳐 현 시점까지 내려와 인간이 있게되는것과

어느것이 더 과학적이고 신빙성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과연 창조론은 비과학적이며 빅뱅이론을 비롯한 모든 근원을 탐구하는 과학들이 합리적이고 사실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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