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지껏 모르고 살았는데
놀린다고만 생각했는데
진심으로 저보고 엉덩이 이쁘다는 사람들이 있어서요;;
솔직히 뭐 다리도 길고 비율도 괜찮은거 같고..
사실 학교다닐때 어떤 젊은 남자선생님이
넌 엉덩이가 톡 차서 뒷모습이 이쁘구나 이런 소리를 대놓고 한 후로
수치스러움에 매일 긴 상의로 가리고 다니고
치마만 입고 다녔는데 (청바지 입으면...더 티남;;;)
나이가 들어서인가
아니면 미안함인지 뻔뻔함인지 모르겠지만
글래머분들이 슴부심(경솔한 표현인지 모르겠네요..)보이는거 보니까
왠지 제 엉덩이가 딱해져서요..
솔직히 제 엉덩이보다 이쁜 엉덩이 본 적이 없어요;;
근데 아저씨들 취향이죠? 엉덩이 이쁜거는 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