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말한 생일도 기억하고 무슨말했는지 다 기억하고 항상 옆자리에 앉는데 왜 얘는 눈치를 못채죠???? 아 답답해 게다가 저번에는 손시리다고 팔도 잡았는데... 차갑다고... 얘 손 함 만져보라고 내 팔끌어다 선생님께 주고 다시 잡았더니 뜨겁다고 툭 던지듯이 말하고 계속 잡고있어도 가만히 있고... 아니 싫으면 싫은티를 내고 좋으면 좋은티를 좀 내주지... 외간남자 팔뚝잡는게 쉬운일인줄아나ㅜ 내가 스킨십까지 하는데 왜ㅜㅠ
얘는 여자라도 거리낌없이 대해서 소풍갔다가 오는데 여자옆자리가 비었는데 남학교다니는 아이라 친구들이 다 안앉으려해서 자기가 앉아서 편하게 왔다는 얘기도 하고...
하... 왜이렇게 눈치가 없지... 좀 더 좋아하는티 어떻게 내죠? 고백 그딴거 필요없고 그냥 살짝 눈치만 채줬으면 해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