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총리 "국정원 댓글·NLL 딛고 경제활성화 나서자"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31028100115277?RIGHT_REPLY=R1 정 총리는 "국가정보원 댓글과 NLL 관련 의혹 등으로 혼란과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며 "정부는 국정원 댓글 등의 실체와 원인을 정확히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철저한 조사를 통한 사법부의 판단이 나오면 정부가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대선에서 국정원의 그 어떤 도움도 받지 않았음을 명확히 했다. 정 총리는 "지난 대선에서 국정원으로부터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어떤 도움도 받지 않았고 대통령께서 강도 높은 국정원 개혁을 약속한 만큼 후속 조치를 벌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재판과 수사가 진행 중인 이 문제로 더 이상의 혼란이 계속돼서는 안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경기 회복에 역량을 집중하자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지금 국회에 계류 중인 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관련 법안들이 하루빨리 처리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정치권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국회에 계류 중인 법안 하나하나가 투자 진작과 일자리 창출로 직결되는 만큼 국가경제와 국민생활을 위해 시급히 처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