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미국에서 26년이라는 영화를 처음으로 돈을 내고 다운 받아 보았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가슴이 끓고 분하고 원통스럽고 또 거기에 같이 없어준게 너무 미안해지더군요
이사람은 후회할겁니다
후회해야합니다
군인이면 군인답게 나라를 지키고 정치인이면 정치인답게 사리사욕을 멀리하고 헌신하는 그런 대한민국이 오면 좋겠습니다
용서하지맙시다
빌라고도 하지 맙시다
최후의 순간까지 치욕스럽게, 고통스럽게 벌을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영화를 보고 갑장이 욱 해서 이글을 쓰는 걸줄도 모르겠네요
한 대한민국의 학생으로써 깊은빡침이 머리에 자리잡고 있네요